생활 사진/삶의 흔적 398

회동수원지 황토길

회동수원지에는 약 1 Km 길이의 땅뫼산 황토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땅뫼산 황토숲길의 여러 모습들. 생태탐방로 중간 쯤에 위치한 전망대인 팔각정 메타쉐콰이어 숲 회동수원지의 여러 모습들. 민들레 홀씨 이동통신 중계기를 휘감고 꽃을 피운 등나무 맨발걷기가 건강에 최고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기에 너무 좋은 시설인 땅뫼산 황토숲길을 찾는 이들이 나날이 늘어날 것으로 짐작된다.

회동수원지

부산상수도의 안정된 물공급을 위해 낙동강에서 취수한 원수를 저장하기 위해 건설된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에 위치한 수영강 상류 회동천(금사천)에 건설된 인공 저수지로 면적은 231만㎡, 저수량은 1850만 톤이다. 댐 바로 아래에 위치한 공원 회동수원지 풍경들 오륜동 마을 회관이 위치한 마을 전경과 마을 앞 공원 황토둘레길 탱자꽃과 금낭화 . 둘레길을 같이 산행한 7산회원들 부산시내에 위치한 회동수원지 둘레길은 나무데크 계단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이 대부분 황토길이여서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흙길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대저생태공원 -- 유채꽃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광활한 낙동강 고수부지에 위치한 대저생태공원에는 지금 한창 노란 유채꽃이 장관이다.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에 하차하여 5분정도 걸으면 바로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매우 좋다. 도시철도 2호선 낙동강 철교에서 본 금곡대동대교와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 드넓은 유채꽃밭에서 잠시 꽃을 보면서 평온함과 평화를 느껴 보는 것도 삶에서 중요한 것임을 마음으로 느끼면서.......

잊어버린 식목일

오늘은 식목일 (04. 05.) 이다. 학창시절 땐 식목일을 전후해 학교에서 단체로 식목행사 나무심기 활동에 동원되기도 했다. 연료가 나무에서 무연탄, 석유, 프로판가스, 도시가스, 전기로 바뀜에 따라 화목의 수요가 줄어 들어 숲이 울창하게 되어 산불도 잦아지고 대형 산불의 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 되었다. 옥상화단을 가꿀 때만 해도 식목일 전후해서 꽃시장에서 묘목이나 꽃을 사다 심었지만 몇년 전부터는 그나마도 시들해져 올해는 오늘이 식목일이란 사실조차도 모를 뻔 했다. 정오 쯤 운동삼아 충렬사와 온천천을 산책했다. 충렬사에 있는 왕벚꽃 나무와 수양벚꽃 나무 충렬사 현판과 임란동래 24공신공적비 충렬사를 터전삼아 평화롭게 살고있는 길냥이 가족 할미와 어미, 어린 냥이 7마리가 관찰되고 있다. 자목련 꽃봉오..

칠암항 풍경

4월 첫날이자 만우절에 평소에 많은 도움을 받은 지인 부부와 기장군 칠암에서 회식을 한 후 아름다운 동해안의 풍광을 감상하다. 칠암항 항로표지 등대의 모습이 이채롭다. 어항인 칠암항 선적의 오징어 채낚기 어선의 모습들.-- 어획량이 급감하여 출어를 포기하기도 한다고 함 동백마을 해변가의 카페 동백마을 해변 소공원의 여러 모습. 동백마을 소공원의 신평정 뱃머리 조형물 해변 풍경과 소공원 주변의 카페들 만개한 온천천 벚꽃 ( 04 / 01 오후 촬영) 만개한 온천천 벚꽃 ( 04 / 02 오후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 비 예보가 있는 내일이 지나면 낙화가 심해져 화려하던 올해의 벚꽃도 사라질 것이다.

충렬사의 길냥이들

충렬사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길냥이 가족이 느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충렬사 앞의 충렬탑 충렬사 전경 인공연못인 의중지 뒷편의 활짝 핀 벚꽃과 의중지의 거대한 비단잉어들 의렬각 뒷편에 핀 복사꽃 배꽃과 비둘기 충렬사에서 평화롭게 살고있는 길냥이 가족 6마리의 새끼를 돌보고 있는 어미 길냥이 여러 마리의 새끼 길냥이들의 모습들 충렬문 오른쪽에 있는 모과나무에 핀 꽃 송상현 부사의 명언인 '전사이 가도난' 석비 자목련 꽃봉오리와 자주색 라일락 벅태기 꽃망울 만개로 가는 온천천 벚꽃 (03 / 30 촬영 분) 카페거리 앞 버스킹 공연 장면 만개한 온천천 벚꽃 (03/31. 촬영 분) 온화한 날씨에 많은 상춘객으로 붐비는 일요일이다. 벚꽃의 화사한 자태

금정산 얼레지

부산 금정산 계명봉 북쪽 비탈진 곳에는 얼레지 군락지가 있어 꽃 모습이 귀엽고 은은한 연분홍색의 얼레지를 많이 볼수 있다. 고도가 높고 은달진 곳의 얼레지는 꽃망울을 맺였다. --- 1주일 정도 지나면 만개할 것 같다. 고도가 낮고 양달 쪽은 얼레지가 예쁘게 피었다. 현호색 이름을 알 수 없는 야생화--- 혹시 이름 아시는 분?? ----> '흰괭이눈' 이라고 함 활짝 핀 진달래꽃 꽃 촬영 출사를 다닐 수 있는 힘이 모자라는 안타까움을 느끼며.....

국립국악원과 온천천

초읍동에 있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외관과 초봄을 맞는 온천천의 모습들....... 부산시민공원 북문 맞은 편에 위치한 국립부산국악원의 외관 --- 한국적인 모습은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는다. 공연장인 연악당 --- 공연 중이라 내부는 볼 수 없었다. 부산 시민공원 북문 시민공원의 산책로들 어린이 놀이터인 써클타워 봄맞이가 한창인 온천천 자생하는 유채(갓)꽃이 예쁘다. 개화가 시작된 앵두나무(?) 보통 벚꽃보다 10 ~ 15일 정도 빨리 개화한 벚꽃 연제고분 환타지축제를 위하여 모형 건축물이 세워지고 있다. 단 3일의 축제를 위해 온천천 고수부지가 또 수난을 당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일이다. 봄꽃으로 새로 단장한 화단 귀여운 꽃모양과 노란색이 아름다운 산수유꽃 연산교 부근에서 본 온천천 주변의 풍경 온천천에 지..

충렬사의 아름다운 매화

충렬사 소개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부산지방 순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현재의 충렬사는 1605년(선조 38년)에 동래부사 윤훤(尹暄)이 동래읍성 남문 안에 충렬공(忠烈公) 송상현(宋象賢)을 모신 송공사(宋公祠)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1624년(인조 2년)에 선위사 이민구(李敏求)의 건의로 『忠烈祠』라는 사액을 받고 부산진성에서 순절한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을 모시게 되었다. 그 후 1652년(효종3년)에는 충렬사를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선열의 충절과 학행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강당과 동서재를 지어 안락서원이라 하고 사우(祠宇)와 서원(書院)으로서의 기능을 갖추었다. 1709년(숙종35년)에는 충렬공과 충장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