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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표 부산 가덕도서 흉기 피습
Theodor
2024. 1. 2. 12:3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부위를 흉기로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이 대표는 사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외상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
지지자들 사이서 "사인해 주세요" 말한 뒤 접근하며 지지자처럼 행동하며
사인을 요구하는 펜을 내밀다가 20∼30㎝ 길이의 흉기 피습을 한 남성을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용의자를 경찰서로 이송,
신원을 파악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상당량의 출혈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리를 했다.
이재명대표가 가덕도 신공항부지 방문 일정 중 피습 당해 응급초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