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삶의 흔적

설중매 아닌 한중매

Theodor 2024. 1. 25. 17:44

올 겨울 부산에는 아예 눈이 내리지 않고

어제는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동래구 안락동에는 봄의 전령인 매화가

눈 속에 핀것(설중매)이 아니라

한파 속에서 핀 (한중매)였다.

 

약간 푸른색을 띠는 청매화가 몇송이 피어났다.

 

한파를 이기고 순백의 꽃잎을 피우는 매화에게서 강인함을 배워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