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5 4

'19 하이난여행(6) -- 삥랑문화유적구

하이난 전통 소수민족인 이족과 묘족이 살고있는 삥랑문화유적구에는 그들이 지내온 역사적 발자취를 전시해 놓은 전시관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자연보호지구내의 삥랑빌리지에서는 이들의 실생활을 직접 볼수 있고 공연장에서는 각종 묘기와 춤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삥랑빌리지 출입구 삥랑정원 산길을 오르내리는 전동차 승차장 현재의 주거건물과 옛날 움집 모형 계곡 숲속에 자리잡은 주택들 독성이 있어 벌레를 퇴치하며 300여년을 입을 수있는 나무껍질로 만든 옷과 그 후 수공예로 짠 옷감으로 만든 옷과 여인들의 작업 모습 얼굴과 팔다리에 문신을 하고 살았던 이족 여인들의 모습 간단한 기구로 전통 옷감을 짜는 이족 여인들의 작업 모습 처녀 때 아기를 낳아 본 후에야 결혼을 준비하는 이족들의 모습을 그린 민화 처녀가 사는 ..

'19 하이난여행(5) -- 남산 해상관음상

하이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하이난 남산 해상관음상은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오는 곳으로 중국관광 별5개 관광지 중 하나이다. 바다를 매립해 건설한 관음상은 높이만도 108m에 달하는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관음상 가는 길목의 거대한 탑모양의 돌기둥부터가 범상치 않다. 건물의 7층 위에 세워진 3면상의 관음상의 크기가 사람과 비교가 된다. 참배와 관광오는 인파로 출입구가 항상 번잡하다. 불당 건물 3층 불당에는 불상과 필요한 물품울 만드는데 240kg의 황금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꾸밈도 화려한 천정 3층에서 7층까지 가는 계단 곳곳에 마련돼 있는 전시공간에 있는 성물들. 옥으로 조각한 미륵상들. 7층 해상관음상 하부에서 본 관음상의 모습들 3면불 30개의 발가락에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들이 만져 칠이 ..

'19 하이난여행(4) -- 남산사

중국 하이난 산야 남산사 南山寺 하이난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사찰인 남산사는 1200년대에 중국의 한 대사가 일본 유학승과 함께 창건했다. 산야시에서 40㎞ 정도 떨어져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워낙 규모가 크고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열대 지방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야자수를 비롯한 열대식물들 사이로 보이는 사찰이 독특하고 이색적인 풍경이다. 사찰 내에 셔틀 전동차가 다니므로 가급적 이용할 것을 권한다. 사찰의 정문인 불이문 -- 본 사찰과는 거리가 멀어 문안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절까지 가야한다 셔틀버스 승강장과 전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 남산사 사천왕전 절을 지키는 사천왕의 모습이 우리와는 달리 순한 표정이다. 남산사 전망대에서 본 해수관음상 우리나라 사찰의 대웅전 격인 금당 금당의 3존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