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 8

온천천 3번째 범람

2020. 07. 23(목) 21: 00 ~ 22: 20에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83 mm, 3시간에 200mm가 넘는 물폭탄으로 온천천이 올해 들어 3번째로 홍수로 인해 범람했다. 잠수교인 우정교 위를 교량 흔적도 남기지 않고 유유히 흘러가는 흙탕물 고수부지 위로 2m 이상 높아진 수위 가장 하류에 있는 안락교 부근 2020. 07. 24. 06시에 본 수마가 핥키고 간 흔적들. 피해가 심한 우정교의 처참한 모습들 연산교 아래 위험방지 기둥에 걸린 쓰레기 -- 고수부지에서 거의 2m 높이쯤 된다. 연안교에서 연산교 사이에 조성돼 있는 왜성해바라기 밭이 초토화 되었다. 온천천에서 가장 아랫쪽에 있는 안락교 부근 세병교 아래 농구장의 파괴된 철망과 나무에 뒤엉킨 쓰레기 -- 수위가 고수부지보다 2m..

삼락생태공원의 연꽃

삼락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143만평의 넓은 공간에 각종 체육시설(63면)을 비롯하여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연습지 및 자전거도로, 산책코스 등으로 꾸며진 체육·휴식공간이다. 체육시설로는 축구장(5면)·야구장(7면)· 테니스장(15면)·족구장(9면)·농구장(6면)·X게임장(2면)· 게이크볼장(9면)·사이클연습장·파크골프장등이 있으며, 제방위에는 조깅코스 등이 조성되어있다. 사계절꽃단지에는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야생화단지에는 수십종의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 밖에 지압보도·체력단련장·자전거대여소 등 5종의 시설과 간이화장실·등의자 등 41종 822개소의 편의시설 및 주차장이 있다. 삼락생태공원 옆에는 삼락..

온천천 범람

2020. 07. 10. 부산지방의 집중호우로 올해 두번째로 온천천이 범람했다. 유채꽃 후속으로 심은 왜성 해바라기가 홍수에 다 쓸려가 대체식물을 심어야 할것 같다. 잠수교인 우정교가 홍수에 잠겼다. 연산교 부근 안락교 부근 고수부지가 1m 정도 잠겼다가 물이 빠진 후, 왜성해바라기가 쓰러진 모습 며칠 후 거의 원상으로 회복된 모습 흑탕물을 뒤집어 쓴 흔적이 뚜렷한 꽃봉오리 2020 .07. 23 해바라기 꽃밭에 한 두송이의 꽃이 피다.

태종대 태종사

수국 (Chinese Sweetleaf , 자양화, 紫陽花) 원산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또는 일본으로 여겨지며, 전세계로 퍼져 현재 수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언제 들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시대의 〈물보 物譜〉에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부산에서 수국으로 유명한 태종사 사찰 아래 공터 언덕에 온통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 태종사의 여러 모습 건물은 대웅전과 산신각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