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14 터키, 그리스성지순례 65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성지순례여행의 시작 출국, 이스탐불

' 14 터키,그리스 성지순례 -- 성지순례여행의 시작 출국, 이스탄불 14박 15일('14/06/02 - 06/16)간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수도회)김성태 (토마) 신부님이 인솔하는성지대표부 28차 성지순례단 32명이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여행길에 오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지상 모습이 신기할 때가 많다. 중동지방 사막지대인 모양 이스탄불 상공 -흰벽에 붉은지붕의 터키건물의 특징을 볼수 있다. 터키에서 성지순례단이 타고다닐 관광버스와 이스탄불에서 묵은 호텔 바오로의 탄생지 타르소스를 가기 위해 국내선 항공기를 타다. 해발 3000m를 넘는 타우루스(황소) 산맥의 만년설 비행기에서 본 터키의 어느 도시와 산지와 평야 가로가 잘 정비된 어느 도시의 도로 이슬람 사원이 마을의 중심이다.o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라오디케아 ,콜로세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라오디케아 ,콜로세 라오디케아 현재 ALAHSEHIR로 불리는 라오디게아는 예전에는 에페소와 수리아의 중간에 위치하여 에게해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뻗어나간 로마의 길이 관통하는 도시로, 파묵깔레에서 서쪽으로 6.5km, 빌라델비아에서 동남쪽으로 72km, 에페소에서 남동쪽으로 160km정도 떨어진 교통의 요지인 리커스 계곡에 위치하여 최고의 상업도시로 발전했다. 하지만 라오디게아는 몇번의 대지진을 격었는데, AD 17년 대지진으로 라오디게아가 모두 파괴되자 로마에서 도와주고자 했지만 라오디게아는 이를 거절하고 순수 라오디게아인들의 힘만으로 도시를 재건했다. 이 정도로 라오디게아는 엄청난 부를 갖춘 도시였다. 이런 부의 근본이 된 것은 물론 무역과 통신이었지만 기간 산업인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아르테미스신전과 티아티라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아르테미스신전과 티아티라 아르테미스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은 기원전 200년에 비잔티움의 필론에 의해 건설된, 세계의 고대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고대에 가장 훌륭한 신전인, 아르테미스 신전은 다이아나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한때 그리스 문명과 고대 그리스 문화의 가장 웅장한 업적으로서 있었다. 이 신전은 사냥의 신이고, 자연의 여왕이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신이며 아폴로의 쌍둥이 남매인 아르테미스 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현재의 터키인 에페수스에 위치해 있었다. 에페수스는 소아시아의 가장 부유한 항구도시였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127개의 대리석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기둥 하나가 20미터(60피트)에 달했다. 신전 건설은 리디아의 크로이소스에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필라델피아,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교회 유적 사르디스(지금의 사르트) 동남쪽 45km 지점에 옛날의 필라델피아(지금의 알라쉐히르)가 있다. 요한묵시록에서 그리스도는 7교회 중 스미르나와 필라델피아 교회만은 나무라지 않으시고 필라델피아 교회만은 오히려 칭찬하셨다.유적으로는 베쉬 에일뤨지구 장터에 사도 요한 성당의 거대한 붉은 벽돌 기둥만 남아 있다. 유적으로 봐서 성당의 규모가 어마어마 했을거라는 추론이 나온다. ​ 성당의 아치형 출입문의 잔해 --규모가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교회 기둥의 잔해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라오디케아 ,콜로세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라오디케아 ,콜로세라오디케아 현재 ALAHSEHIR로 불리는 라오디게아는 예전에는 에페소와 수리아의 중간에 위치하여 에게해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뻗어나간 로마의 길이 관통하는 도시로, 파묵깔레에서 서쪽으로 6.5km, 빌라델비아에서 동남쪽으로 72km, 에페소에서 남동쪽으로 160km정도 떨어진 교통의 요지인 리커스 계곡에 위치하여 최고의 상업도시로 발전했다. 하지만 라오디게아는 몇번의 대지진을 격었는데, AD 17년 대지진으로 라오디게아가 모두 파괴되자 로마에서 도와주고자 했지만 라오디게아는 이를 거절하고 순수 라오디게아인들의 힘만으로 도시를 재건했다. 이 정도로 라오디게아는 엄청난 부를 갖춘 도시였다. 이런 부의 근본이 된 것은 물론 무역과 통신이었지만 기간 산업인 양..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파묵칼레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파묵칼레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Pamukkale)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파묵칼레의 뜻은 터키어로 파묵이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목화성'이란 뜻이다 파묵깔레의 석회층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산물로, 대지 상부에서 흘러 내려온 석회 성분을 포함한 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결정체를 만들고 이것들이 점차적으로 쌓여져서 현재의 광활하고 희귀한 경관을 만들어 낸 것이다. 딱딱해진 광활한 하얀 석회층의 패인 곳에 상부쪽에서 흘러내려온 온천수가 맑은 날에는 푸른 색을 띠는 장관을 연출하며 담겨 야외 온천을 만들기도 한다. ​ 파묵칼레 전체에서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은 온천수로이거나 왼쪽의 계단식 얕은 연못 정도다. 물 온도는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3세기에는 시리아 왕의 지배에 있었으나 기원전 2세기 말에는 버가모 왕국의 지배에 있었다. 이 도시는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번창해나가다가 기원후 50년에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만 네로 황제때 재건되었다. 당시 히에라폴리스는 치료 휴양의 도시이자 상업의 도시였다.​히에라폴리스 도시는 한때 인구가 8만명에 이르렀으나 계속되는 지진, 아랍인의 침입, 셀주크 터키 군과 비잔틴 제국 군대 간의 전장이 되는 바람에 급격히 황폐해졌으며 12세기 이래 폐허로 잊혀진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시작된 발굴 작업으로 히에라폴리스 폐허는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히에라폴리스에는 2세기경..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콘야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콘야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콘야의 약사콘야와 그 주변은 기원전 7천년 선사시대로부터 알려진 하나의 인류 정착 거주지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그리고 철기시대에 속한 아주 많은 유적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글씨가 기원전 3천5백년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라면 콘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들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콘야의 경계안에 있는 차탈휴육은 세계에서 첫번째로 농업을 사용했으며 야생동물의 공격에서 공동으로 방어하며 불을 첫번째로 사용했으며 인류의 첫 정착거주생활과 음식문화등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중심지로 추측되어진다.콘야는 항상 문명의 중심지가 되어 왔는데, 히타이트, 리디야는 BC 6백년대 페르스는 BC 4백년대, 알렉산더대왕, 베르가마 왕정은 BC 2백년대..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콘야 메블라나박물관

콘야 에블라나박물관​콘야는 터키 중부 내륙 지역의 도시로써 옛날 셀축트루크의 수도였던 터키 주요 도시이다. 그 옛날 비단길, 도자기의 길, 면화의 길, 향료의 길이라는 다양한 이름의 길이 대부분 콘야를 거쳤을 만큼 교통의 요지이다. 콘야는 메소포타미아문명의 발상지인 유프라테스강이 근처에 흘러 형성된 인류 최초의 주거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콘야는 메블라나 루우미가 12세기에 창시한 이슬람 소수파인 수피 교단 중 하나인 터키 이슬람 메블라나 교단의 본산지이다. 메블라나는 유일신 알라와 만나기 위해서는 욕망과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하며, 금욕과 고행을 통한 끊임없는 기도생활을 해야 한다고 본 다소 신비주의적 경향을 띠는 터키 특유의 이슬람이라 할 수 있다.이 교단의 수피들은 매블래비(Mevlevi..

2014 터키,그리스 성지순례여행(5)--카파도키아 괴레메 ​

카파도키아 괴레메​카파도키아에서 괴레메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괴레메 야외박물관​(Open Air Museum)은 4세기부터 이 지역의 독특한 기암괴석을 파내 만들어진 교회와 수도원이 모여있는 곳이다.​말 그대로 열려 있는 박물관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곳에서는 박해를 피해온 수도사들이 살던 집과 30여 개가 넘는 교회들을 볼 수 있다. 교회마다 비잔틴의 영향을 받은 벽화를 볼 수​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훼손되었지만, 동굴에 빛이 들어가지 않는 곳은 보존 상태가 좋은 벽화도 남아있다. 버섯바위들로 이루어진 지형을 지나 괴레메로 이동 증 촬영한 차창 사진들 괴레메 언덕의 바위들의 속을 파내어 조성되어 있는 암굴 교회들 큰 바위들이 하나의 독립교회다 < 계곡의 교회들 창 옆에 3개의 구멍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