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전 K리거' 오르시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모로코를 2-1로 꺾고 3위 차지했다. 아프리카·아랍권 팀으로는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아랍권 나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유럽·남미 밖 3번째 4강 팀인 모로코는 4위에 만족해야 했다. 4위의 모로코는 2002 한일 월드컵 때 개최국이었던 한국과 더불어 유럽·남미 대륙 밖 나라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전반전 1 : 1의 경기 전반전 '전 K리거' 오르시치의 결승골로 2 : 1 2 : 1로 신승한 크로아티아 팀의 기념촬영 내일(19일) 새벽 프랑스 VS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더욱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