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옥상화단 81

청매실과 앵두 수확

3그루의 매화 나무에서 5kg 정도의 매실을 수확했다. 3그루에서 딴 청매실이 5kg 정도 된다. 화분에서 화단으로 옮겨 심은 나무와 홍매화 나무에서 딴 청매실 큰 매화나무에서 딴 청매실 매실 에기스 추출을 위해 같은 무게의 갈색 설탕에 쟁겨둔다. 수확하기 전 예쁘게 매달린 앵두나무 작년보다 열매도 크고 맛도 좋은 앵두를 따다.

아마릴리스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꽃말은 침묵, 겁장이, 허영심 등이다. 고온다습하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주홍색· 주황색· 흰색 ·분홍색 등 여러 가지 색을 띤다. 멕시코가 원산지이지만 원예용으로 많은 품종들이 개발되었으며, 한국에는 1910~20년 사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 05. 14. 꽃대가 올라오다. 1주일 후인 2020. 05. 21. 꽃받침을 열고 꽃잎이 나오기 시작하다 2020. 05. 21. 의 꽃 2020. 05. 24. 의 꽃 2020. 05. 25. 의 꽃 2020. 05. 26. 의 꽃--드디어 꽃잎이 열리다. 강렬한 진홍색과 크고 화려한 꽃에서 '허영심'이라는 꽃말의 의미를 알듯하다. 2020. 05. 27. 의 꽃--드디어 꽃이 만개하다. 2020..

봄비 온 뒷날의 옥상화단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막바지 방역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중에 강원도 고성의 대형 산불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5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의 신축 물류센터 건물화재가 발생했다. 다음날인 어제는 이곳 부산에 늦봄비가 꽤 내려 이렇듯 어수선한 인간생활을 아량곳하지 않고 자연은 섭리와 법칙에 따라 움직여, 옥상화단의 꽃들도 저마다의 모습을 자랑한다. 예쁜 바늘꽃이 개화를 시작하다. 주남저수지 꽃집에서 입양한 이름 모르는 다육이 꽃의 깜찍한 모습 하늘 매발톱꽃과 긴기아란 꽃 엔젤트럼펫 꽃 올봄에 입양한 대봉 감 꽃봉오리 매실이 토실토실 속살을 키워간다. 주렁주렁 너무 많이 열린 살구도 잘 커가고 있다. 2020. 05. 07. 옥상화단 꽃 사진 대파 꽃 이름을 알 수 없는 꽃 긴기아란 꽃 꽃잔디 (사랑초) 식용인 ..

옥상화단 봄의 끝자락

4월 중순이 다가오자 옥상화단도 여름준비가 한창이다. 새로 입양한 연분홍색 꽃이 피는 모란 날짜가 지남에 따라 꽃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엔젤트럼펫 꽃이 피는 과정도 재미있다. 꽃잎자루를 열고나온 꽃잎이 나팔 모양의 꽃을 할짝 피운디. 장미인지 잘 구별이 안되는 개량 동백꽃 색깔이 고상한 철쭉꽃(아자리아) 오묘한 모양과 색깔의 아자리아 서양란답게 꽃이 오래가는 군자란 하늘매발톱과 창포 올봄에 입양한 대보감나무 새순 -- 옮겨 심어 세사 약하다 주렁주렁 많이 달린 살구가 한창 몸집을 불린다. 세 그루의 살구나무 중 작은 나무의 살구들 --- 아래는 홍매화 매실 큰 너무의 매실들

옥상화단의 봄꽃 3

완연한 봄이 되자 옥상화단의 여러 종류의 꽃들이 저마다 독특한 모습과 색깔과 향기를 자랑한다. 길이가 1.5cm 정도인 둥굴레꽃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꽃기린 올해 처음으로 꽃 피울 준비를 하는 엔젤트럼펫 ---1년에 5~6번쯤 꽃을 피운다. 순백의 향기로운 라일락 한 달 이상 꽃을 볼수 있는 신비디움 꽃 색이 고상한 철쭉 (영어명: royal azaleas, 아자리아) 석대 꽃시장에서 매입한 모란의 연분홍 꽃봉오리 하루가 지나자 곧 봉오리가 터질 것 같다. 꽃이 화려한 군자란 매실이 속살을 채우며 부지런히 자란다. 주령주렁 많이 달린 살구도 매실 못지 않게 잘 자란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새잎이 난 담쟁이 덩쿨 도시에 살면서도 자연의 향기와 숨결을 느끼며 사는 것도 행복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