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신부 2

미리내 성지

경기도 안성 북쪽 40리쯤 떨어져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말로 불리우고 있는 미리내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어머니 우르술라, 김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있는 곳이다. 성지에 들어서면 고요하면서도 편안함이 가슴에 와 닿는다. 비록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지를 둘러보면 가슴이 깨끗해짐은 느낄 수 있다. 이곳이 미리내로 불리게 된 것은 천주교신자들이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밤이면 집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과 어우러져 마치 은하수처럼 보인다 하여 미리내로 붙여졌다. 본래 미리내는 경기도 광주, 시흥, 용..

충남 천호 , 익산 나바위성지 순례

안락본당 레지오 마리애 제2411꾸리아 전 단원이2017. 06. 10 천호, 나바위성지 순례를 다녀왔다. 부활성당 전경 부활성당 내부와 미사집전 주임신부님 순례자를 위한 식당성물박물관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각국의 작고 아름다운 성물들 순교자 묘역부활성당 지하의 봉안경당천호성지 피정의 집 신부님의 나바위성당의 역사를 경청하는 순례교우들 바티칸 공의회 전(미사 집전사제가 등을 보이는)과 후의 제대가 같이 보존되어 있다. 옛 제대 상단의 예수성심상 우리나라 육지에 처음 도착한 김대건, 페레올, 디블뤼 주교와의 사지.제대를 참관하는 교우들6.25 전쟁 때 병원으로 쓰인 성당 오른쪽이 위치한 치유의 집 성당 양쪽의 회랑과 뒷모습에서 한옥으로 건축되었음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