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5

온천천의 성급한 벚꽃

바야흐로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계절감이 짙은 요즘이다. 대부분의 벚나무들은 4월 초순경(04/ 05일경) 화사한 꽃을 피우기 위해 이제 한창 꽃망울을 맺기 시작하는데 성급한 벚꽃은 벌써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다. 일반 벚꽃보다 10 ~ 15일정도 빨리 개화하고 있는 벚꽃 (03/18 현재) 4월 초순쯤 개화하는 벚꽃은 지금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 중이다. 안락성당 화단의 빨리 개화하는 벚나무 성당 화단에 만개한 벚꽃 토곡 한양아파트 화단의 핀 봄꽃들 매화가 지자 뒤이어 핀 복사꽃 진달래와 개나리 꽃 수명이 2 ~ 3정도로 짧은 목련꽃 향기가 멀리 퍼지는 천리향 이제 꽃눈이 생기기 시작하는 보통의 벚나무 겨울부터 계속 피는 동백꽃

집에 피어있는 봄꽃

2017년 3월 하순인 이지음,옥상정원과 실내에 피어있는 봄꽃들.......거실의 석부작 대엽풍란은 올해도 어김없이 향기롭고 고상한 꽃을 피운다. 겨울에 실내에 있던 부겐빌레아는 흰색의 꽃을 피우고....... 며칠 전 아내가 꽃집에서 입양한 긴기아란의 자주색 꽃 산수유의 노란꽃이 만개하다. 지인의 집에서 가져온 이름 모르는 자주색 꽃 식물 선인장 꼴봉오리와 신비디움 꽃대 작년에 피었던 꽃 열매와 새로 필 꽃대가 예쁜 군자란. 온실에서 추위를 피하고 독특한 모양을 한 극락조 살구꽃 두 종류의 동백꽃 --어느쪽 꽃이 더 예쁠까? 선인장 꽃치고는 볼품없는 개발선인장의 일종 꽃만 피고 배는 열리지 않는 배꽃월계수 꽃 온실에서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는 꽃기린 꽃을 재배하는 것이 말년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생활 사진 2017.03.25

봄의 전령 산수유

3월 초가 되어 가장 빨리 봄소식을 전했던 매화꽃이 지기 시작하고연이어 산수유가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하다. 2017. 03. 12 현재 개화상황 화분의 부겐빌레아가 예쁘게 하얀색 꽃잎을 펼치다. 석부작 대엽풍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꽃대가 올라오다. 매화는 만개한 후 지기 시작하고, 토종동백꽃은 추위를 이기고 자태를 뽐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