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 3

충렬사의 아름다운 매화

충렬사 소개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부산지방 순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현재의 충렬사는 1605년(선조 38년)에 동래부사 윤훤(尹暄)이 동래읍성 남문 안에 충렬공(忠烈公) 송상현(宋象賢)을 모신 송공사(宋公祠)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1624년(인조 2년)에 선위사 이민구(李敏求)의 건의로 『忠烈祠』라는 사액을 받고 부산진성에서 순절한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을 모시게 되었다. 그 후 1652년(효종3년)에는 충렬사를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선열의 충절과 학행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강당과 동서재를 지어 안락서원이라 하고 사우(祠宇)와 서원(書院)으로서의 기능을 갖추었다. 1709년(숙종35년)에는 충렬공과 충장공이 ..

초여름의 충렬사

'23.06.13. 점심식사 후 녹음이 짙은 충렬사에서 때 이른 더위를 피했다. 안락교차로 부근에 있는 충렬사 상징탑 충렬사를 정문 밖과 안에서 모습 충렬사 연못인 의중지의 모습들 충렬사 본전으로 올라가는 충렬문과 송상현공의 명문인 '전사이 가도난' 석비 충렬사를 아름답고 돋보이게 하는 반송들과 누은 향나무 작품 다대첨사와 동래부사의 전복 부산첨사 전복과 동래부사 관복 충렬사 정화 기념비 의열각(義烈閣) : 4신위(神位) 2열녀(烈女) : 송상현공과 정발장군을 따라 순절한 금섬(金蟾), 애향(愛香) 2의녀(義女) : 기왓장으로 왜적에 저항하여 싸웠던 무명의 두 의녀; 본전에 모셔져 있는 위패들 본전 계단 아래 양쪽에 있는 반송 본전에서 내려다 본 충렬사 전경과 울창한 숲

충렬사 그리고 매화

집에서 걸어서 20여분 거리는 곳에 있는 충렬사(안락서원)에도 추위가 가시자 봄의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안락교차로 부근에 우뚝 솟아있는 충렬사 상징 동상 입구에서 본 충렬사 전경과 교육회관 추위에 숨어있던 비단잉어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휴게소(매점)부근의 매화나무에 한두송이 매화가 피어나고 있다. 송상현공 명언비 -- '전사이 가도난' 전쟁에서 죽는 것은 쉬우나 길을 내주는 것은 어렵다 첫번째 문인 충렬문과 두번째 문인 중문 충렬문과 중문 앞 양쪽에 심어놓은 모양 좋은 반송들 충렬문 양쪽 옆에 심겨있는 모양좋은 매화나무에 개화가 한창이다. 본전 가운데의 향료대와 본전 안의 위패 한가운데 충렬공 송상현, 양쪽에 부산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첨사 윤홍신의 위패 충렬사 정화기념비 충렬사에서 바라본 안락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