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 12

잊어버린 식목일

오늘은 식목일 (04. 05.) 이다. 학창시절 땐 식목일을 전후해 학교에서 단체로 식목행사 나무심기 활동에 동원되기도 했다. 연료가 나무에서 무연탄, 석유, 프로판가스, 도시가스, 전기로 바뀜에 따라 화목의 수요가 줄어 들어 숲이 울창하게 되어 산불도 잦아지고 대형 산불의 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 되었다. 옥상화단을 가꿀 때만 해도 식목일 전후해서 꽃시장에서 묘목이나 꽃을 사다 심었지만 몇년 전부터는 그나마도 시들해져 올해는 오늘이 식목일이란 사실조차도 모를 뻔 했다. 정오 쯤 운동삼아 충렬사와 온천천을 산책했다. 충렬사에 있는 왕벚꽃 나무와 수양벚꽃 나무 충렬사 현판과 임란동래 24공신공적비 충렬사를 터전삼아 평화롭게 살고있는 길냥이 가족 할미와 어미, 어린 냥이 7마리가 관찰되고 있다. 자목련 꽃봉오..

충렬사의 길냥이들

충렬사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길냥이 가족이 느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충렬사 앞의 충렬탑 충렬사 전경 인공연못인 의중지 뒷편의 활짝 핀 벚꽃과 의중지의 거대한 비단잉어들 의렬각 뒷편에 핀 복사꽃 배꽃과 비둘기 충렬사에서 평화롭게 살고있는 길냥이 가족 6마리의 새끼를 돌보고 있는 어미 길냥이 여러 마리의 새끼 길냥이들의 모습들 충렬문 오른쪽에 있는 모과나무에 핀 꽃 송상현 부사의 명언인 '전사이 가도난' 석비 자목련 꽃봉오리와 자주색 라일락 벅태기 꽃망울 만개로 가는 온천천 벚꽃 (03 / 30 촬영 분) 카페거리 앞 버스킹 공연 장면 만개한 온천천 벚꽃 (03/31. 촬영 분) 온화한 날씨에 많은 상춘객으로 붐비는 일요일이다. 벚꽃의 화사한 자태

충렬사의 아름다운 매화

충렬사 소개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부산지방 순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현재의 충렬사는 1605년(선조 38년)에 동래부사 윤훤(尹暄)이 동래읍성 남문 안에 충렬공(忠烈公) 송상현(宋象賢)을 모신 송공사(宋公祠)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1624년(인조 2년)에 선위사 이민구(李敏求)의 건의로 『忠烈祠』라는 사액을 받고 부산진성에서 순절한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을 모시게 되었다. 그 후 1652년(효종3년)에는 충렬사를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선열의 충절과 학행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강당과 동서재를 지어 안락서원이라 하고 사우(祠宇)와 서원(書院)으로서의 기능을 갖추었다. 1709년(숙종35년)에는 충렬공과 충장공이 ..

초여름의 충렬사

'23.06.13. 점심식사 후 녹음이 짙은 충렬사에서 때 이른 더위를 피했다. 안락교차로 부근에 있는 충렬사 상징탑 충렬사를 정문 밖과 안에서 모습 충렬사 연못인 의중지의 모습들 충렬사 본전으로 올라가는 충렬문과 송상현공의 명문인 '전사이 가도난' 석비 충렬사를 아름답고 돋보이게 하는 반송들과 누은 향나무 작품 다대첨사와 동래부사의 전복 부산첨사 전복과 동래부사 관복 충렬사 정화 기념비 의열각(義烈閣) : 4신위(神位) 2열녀(烈女) : 송상현공과 정발장군을 따라 순절한 금섬(金蟾), 애향(愛香) 2의녀(義女) : 기왓장으로 왜적에 저항하여 싸웠던 무명의 두 의녀; 본전에 모셔져 있는 위패들 본전 계단 아래 양쪽에 있는 반송 본전에서 내려다 본 충렬사 전경과 울창한 숲

만개한 충렬사 매화

부산 기온이 최저가 영상, 최고가 10도 이상이 되어 겨울이 지나가고 매화가 만개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충렬사 상징탑과 인내도 의중지 윗쪽의 매화 충렬문 왼쪽의 매화 충렬문 오른쪽의 매화 연못 의중지의 비단잉어 안락교차로 화단에 활짝 핀 매화 매섭던 겨울 추위를 이기고 훈훈한 봄바람에 대지가 생명력을 얻어 힘찬 생동감으로 전진하는 나날이 되시기를..........

봄의 화신 -- 설중매화

평온하게 지낸 정월, 오늘이 1월 마지막 날인 31일, 코로나로 인해 쓴 마스크를 실내에서도 벗게 됐다. 세월의 흐름은 거역할 수 없는 것인가? 충렬사 양지바른 언덕의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가장 먼저 희망의 봄을 알리고 있다. 충렬문 옆 언덕에 있는 모양좋은 매화목에 꽃이 피기 시작하다. 충렬문과 본전인 충렬사 충렬사에서 본 장산 연못에서 본 충렬사 연못 위 화장실 부근의 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예년보다 빠른 봄소식에 모두 힘을 얻어 올해에는 우리에게 좋고 기쁜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련의 계절 그리고 성질 급한 벚꽃

봄의 전령 매화가 지고 바야흐로 목련의 계절이 왔다. 순백의 천사같은 꽃이지만 2~3일이면 지는 단명의 꽃이라 아쉽다. 안락동 동래 한전 뜰에 피어있는 목련꽃 약간 늦게 피는 자목련의 고운 자태 국민은행 안락지점 화단에 핀 목련 충렬사의 목련 꽃 진 매화나무에는 작은 매실이 달리고 새잎이 나기 시작한다. 가정집 뜰에 자목련꽃이 탐스럽다. 안락성당 뒷뜰의 성질 급한 벚꽃 보통 벚꽃보다 7~10일 정도 빨리 개화한 안락성당 뒷뜰의 성질 급한 벚꽃 꽃피고 새순이 돋아나는 생명력 넘치는 봄이 왔으니, 전세계에 만연되고 있는 코로나를 퇴치할 수 있는 묘책이 나왔으면..........

매화가 활짝피다

매화는 장미과에 속한 키 4~5미터 정도로 자라는 낙엽 소교목으로 잎은 달걀꼴이며 톱니가 있고, 어긋맞게 난다. 기후에 따라 2월 중순 ~ 3월 초순경에 흰색과 홍색 꽃(홍매화)이 먼저 피고 잎은 꽃이 진 후 나중에 난다. 매실 열매는 6월 경에 따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둥글게 가꾸어진 보기좋은 충렬사 매화의 5번째 촬영사진. 충렬문 오른쪽 언덕의 매화목과 모양 예쁜 반송 거의 만개한 충렬문 오른쪽 언덕의 매화목 충렬문 왼쪽 언덕의 매화목은 완전히 뢀짝 피었다. 충렬사 인공연못인 의중지의 비단잉어들이 한가로이 노닌다. 옥상화단의 매화와 산수유꽃 . 같은 나무라도 버깥쪽 바람을 많이 받는 쪽운 개화가 늦다 홍매화도 한창 꽃봉오라룰 터뜨린다. 산수유 꽃봉오..

만개한 충렬사 매화

매화를 촬영하러 올해 3번째 충렬사를 찾았다. 충렬문 양쪽의 모양 좋은 매화가 만개했다. 충렬문 왼쪽 (사무소 옆) 언덕 위의 양지바른 매화는 만개했다. 오늘 02월 24일 사진 02월 12일 사진 02월 20일 사진 충렬문 오른쪽 언덕 2그루의 매화 매화 근접 촬영사진 충렬사 사무소 충렬공의 명언비와 윗쪽 푸른기와지붕의 본전 요 며칠 늦추위로 안해 매화의 만개가 늦어지는 모양이다.

충렬사의 아름다운 매화

충렬사 충렬문 양쪽 언덕에 심겨진 모양좋게 가꾸어진 매화가 올겨울 눈구경을 하지 못한 부산 사람들을 위로하듯 하얗게 피어 예쁨을 뽐내고 있다. 충렬문 오른쪽 두그루와 왼쪽의 한그루의 매화나무 ---양지바른 왼쪽 한그루가 많이 피었고 8일 전에 비해 늦추위로 인해 개화가 더딘 편이다. 꽃구경 나온(?) 냥이 두마리 휴게소 부근의 매화 야외 쉼터와 잘 가꾼 손나무 분재. 정문 입구의 누운향나무 안락교차로 화단의 만개한 매화 늦추위와 오미크론의 감염확산, 온갖 내용의 폭로전이 만연하는 대통령선거전으로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지 못할까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