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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US오픈테니스 소식 1

Theodor 2023. 9. 10. 21:01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마지막으로 열리고 있는

'23년 US오픈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미국선수로는 6년만에  19세 ‘신성’ 고프가  생애 첫 정상을 차지해,

 10대의 나이에 우승한 역대 10번째 선수(횟수로는 12번째)가 됐으며, 

상금으로 385만 달러 (한화 약 46억 5천만원)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6위인 미국의 코코 고프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챔피언십 여자단식 결승에서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25·벨라루스)를 2-1(2-6, 6-3, 6-2)로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미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7년 슬론 스티븐스 이후 6년 만이고,

10대 미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1999년 17세에 US오픈 여왕에 오른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24년 만이다.

 

여자 단식 시상식

 

조코비치vs메드베데프, US오픈 남자단식 결승 맞대결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가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메드베데프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3-1(7-6 6-1 3-6 6-3)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앞서 열린 4강전에서 벤 셸턴(47위·미국)을 3-0(6-3 6-2 7-6)으로 완파하고,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 11일 오전 5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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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2위 조코비치와 3위인 메드베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