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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누리길 산책

늦가을 단풍이 고운 2018. 11. 07(수),범어사 등나무 군락지에서 상마마을까지의둘레길을 산책하다 버스가 없었을 때 청룡동에서 범어사까지 항상 걸었던 약 2km의 데크로 잘 단장된 누리길 상마마을 부근의 일방통행로의 은행단풍계명봉 부근의 단풍 풍경 범어사 주차장의 모양 좋은 소나무와 부근의 단풍 범어사 입구의 통행로범어사 일주문 가는 길 사람을 잘 피하지 않는 산까치성마마을의 감나무들장승붉은 색으로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

유엔평화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와 아픔을 딛고 오늘날의 발전을 이뤄냈으며, 그 근간에는 UN군 참전용사들의숭고한 희생이 자리 잡고 있다. 낯선 나라를 위해 소중한 많은 것들을 놓쳐야 했던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비례하여 커져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전쟁은 60여 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지나면서 그 참상과 아픔의 기억이 점차 바래져 가고, 때론 한국전쟁이 후손들에게는 단순히 교과서의 한 구절로 전달되기도 하는 안타까운 오늘을 지나고 있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전쟁의 실상을 체험하지 못한 후손에게 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의 무게를 각인시킬 수 있는교육적 공간으로, 참전자들의 희생을 올 곧게 전달하는 감사의 공간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따라서 UN군 참전용사와 국가의 명예선양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