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피사까지


몽블랑 터널

몽블랑 터널( Tunnel du Mont-Blanc)

  프랑스이탈리아 국경 지대를 연결하는 터널로

 길이는 11.6km, 너비는 8.6m, 높이는 4.35m이다. 

알프스 산맥몽블랑 산 인근에 위치하며 

프랑스 샤모니와 이탈리아 쿠르마유르를 연결하는 2차선 도로 터널이다. 

1957년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1965년에 준공되었다.

1999년 3월 24일에는 밀가루, 마가린을 싣고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방면으로 가던 벨기에 화물 트럭이 

연료 누출로 인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프랑스 측 터널이 연기를 감지하고 있었지만 

터널 입구가 봉쇄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10대의 일반 차량과 18대의 트럭이 터널 안으로 진입했다. 

이 사고로 인해 39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당했다

프랑스 샤모니 쪽  진출입구

사고 후 통행료가 큰 폭으로 인상되어 버스가 한화 약 16만원이나 된다.

이탈리아 측 진출입구

이탈리아 국경 사무소

이탈리아 쪽 몽블랑 케이블 카 승강장


이탈리아 국경을 지나면 한동안 터널 속을 달린다.


터널을 빠져 나오면 우중충한 색깔의 이탈리아 주택들이 구릉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한가한 앞프스 횡단 고속도로


이탈리아의 벼논 -- 유럽에서 소비되는 쌀을 생산한다.


고가도로 아래 주택과 구릉 숲 속의 주택들이 이채롭다



유명인사들의 호화결혼지로 유명한 도시--도시명은??


질 좋은 대리석을 생산하는 광산 -- 앞으로도 수백년 동안 필요량을 공급할 수 있다

수송을 기다리는 대리석 원석

피사 진입 도로 표지판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이스탄불 성 소피아성당, 블루 모스크 


성 소피아 성당(아야 소피아 박물관)

 

성 소피아 성당은  이스탄불에 산재해 있는 여느 모스크와 비슷해 보인다. 

간혹 사람들은 마주 보고 있는 블루모스크와 아주 흡사하다고 느낄 것이다. 

성 소피아 성당은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은 최초에는 성당이었다.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하던 

성 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이곳에 머물기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 사원'으로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에 따라 532년-537년에 다시 크게 개축되었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은 성 소피아 사원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 

이후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이곳은 회교사원, 

즉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미나레트가 세워지고, 

성당 안벽은 회칠로 덮이고 그 위에 이슬람교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들로 채워졌다. 

회칠 속으로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들은 모두 사라졌다.

1934년 성 소피아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면서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두꺼운 회칠을 벗기자 성모마리아를 비롯한 비잔틴 시대의 화려한 흔적들이 드러났다.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본당의 넓이는 75m X 70m로 7,570평방미터에 달하고 천장높이는 55.6m, 

돔의 지름은 33m에 달하여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이이며 

40개의 대형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자연채광구조이다. 

또한, 영국 텔레그래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10선에 선정된 곳이다.

여러 각도에서 본 성 소피아대성당의 외관​










성당 서쪽의 입구 -- 이슬람의 파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중앙의 큰 출입문은 왕이나 황제의 전용문​ 


기계로 자르지 않았는데도 대리석 문양이 완전 대칭을 이루고 있는

 벽의 대리석  대형타일


아직도 복원 작업이 진행중인 철 구조물과 그물 때문에 경관이 어수선하다.









중앙 돔의 가장 높은 천정에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님의 천정화


천정 돔을 떠바치는 기둥상단에 대형 회교문자가 분위기를 어지럽힌다.


기둥 위 아름다운 문양의 조각

내부의 천정 모습들 

 

 

중앙 돔의 이슬람 문양 - 회칠 안에 어떤 성화들이 숨어 있을까??


성서 문구를 모자이크화로 표현한 작품들




빛에 반응하는 특수한 타일로 제작된 예수님과 성모님 성화





베드로 사도(?)의 모습







경사로를 걸어 2층으로 올라가 1층 사원 출입구를 내려다 본 모습


소피아사원 관람 후 나오는 남쪽 출구


 

블루 모스크 - Blue MOSQUE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직경이 27.5m, 높이가 43m에 다다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면에서 터키 최대의 것으로,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회교사원이다. 

 내부 벽과 기둥이 푸른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 천정과 벽면에 섬세한 이슬람 문양이 화려하다.


참배할 때 여성들은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야 한다.





11 타이완여행

옥 판매점, 아미족 전통민속공연


타이완 도시부근의 열대 농업 농경 마을

촌락마다 사당이 있다.

태로각 계곡물이 바다와 합류되는 곳의 풍경


태로각 기차역사


대리석과 옥 가공장과 전시 판매점 



옥과 대리석 가공 작품들.....



화련 아미족 민속공연


아미족은 16세기 중국 한족이 대만으로 이주하기 전부터 살던 타이완 원주민이다.

아미족은 대만 원주민 14부족 중 하나인 고산족 소수민족으로 

동부 평원에 내려와 살고 있는 있으며,

원주민 소수민족 중 
인구 약 12만 명으로 제일 많으며 세력이 가장 크다.


가무에 능한 민족으로 아미족 출신 연예인이 많다고 한다. 


대나무 건너뛰기는 호흡이 잘 맞아야한다.

젊은이들의 사랑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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