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10

범어사의 가을

11월 중순이 다가오자 부산의 산야도 단풍으로 변해간다. 가을을 만끽하고자 11/10 범어사를 찾았다. 금정산 전체로는 붉은 색 단풍이 들었으나 보호수인 수령 560년의 은행나무와 단풍의 붉은 색깔이 부족해 아직 만추 (晩秋) 라기에는 이른 철이다. 범어사 범어사 계곡의 가을 부도(浮圖) 일반적으로 부처와 고승의 사리를 안치한 탑을 지칭하며, 승려를 포함한 불교도를 일컫는 용어로도 쓰임. 범어사 당간지주 사찰을 들어가는 3 중문 중 제1문인 조계문 사찰 3중문 중 사천왕들이 지키는 제 2문인 천왕문 불이문은 3문 중 3째 문으로 해탈문이라고도한다. 옛 성모박물관(불교박물관)과 그 앞의 7층석탑과 노랗게 단풍이 든 은행나무 1층에 공양간이 있는 설법전 (불교관련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 설법전 앞 마당에 서..

범어사의 가을

2022. 10. 19. 7산회 수요 산행으로 범어사에서 금샘초까지의 둘레길을 걷는 길에 범어사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다. 범어사 입구와 부도 풍경 -- 단풍이 들지않아 초록색이 아직 짙다. 범어사 3개의 문 중 첫번째 문인 조계문 사천왕이 사찰을 보호하고 있는 천왕문 3번째 마지막 문인 불이문 들어올 때는 보제루, 내려갈 때는 금강계단인 범어사에서 가장 웅장한 건물 관음전과 지장전 종루 보호수인 600살이 넘은 은행나무 옛 성보박물관 앞의 7층 석텁 국내 최대의 등나무 군락지

범어사의 불기 2566년 초파일

불기 2566 (2022)년 초파일 (석가탄신일) 범어사의 이모저모........... 범어사 정문 일주문인 조계문 액운을 물리치는 4천왕이 양쪽에 자리잡고 있는 천왕문 4천왕상 진리가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강조한 사찰의 상징적인 출입문 범어사 조계문· 천왕문· 불이문의 삼문을 거쳐 높은 돌계단을 올라 도달하는 중간 마당의 첫째 건물이 범어사 보제루(梵魚寺普濟樓)로. 널리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이 담긴 보제루(普濟樓))에서는 예불(禮佛)과 법요식(法要式)이 거행된다. 대웅전 아랫마당에 가득 걸린 봉축등 앞에서 관불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관불(관욕이라고도 함)은 청정한 감로수로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는 의식으로 부처님오신 날 주요의식 중 하나다. 예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는 의미로 행해져 왔던 관불의식..

범어사의 가을 풍경

2021. 11. 10. 7산회 회원 6명이 범어사 역에서 만나 아파트 옆길을 가다 일방통행로 데크 길을 가면서 단풍이 한창인 가을산을 맘껏 음미하며 범어사의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단풍이물든 숲속에 위치한 차량매표소 범어사 부도탑원 오른쪽 계곡 범어사 옆 바위가 많은 곳의 가을 풍경 범어사 일주문인 조계문 잡귀로부터 사찰을 보호하는 천왕문 안의 4대천왕 승려 수행건물의 지붕과 계명봉의 단풍 모습 라한전과 지장전 관음전 대웅전의 여러 모습들 대웅전 아래 마당 오른쪽에 있는 3층석탑 건물규모가 가장 큰 보제루( 대웅전에서 보는 현판은 금강계단) 종루와 계명봉의 단풍 성보박물관 앞 7층석탑과 은행단풍 범어사 수호목인 은행나무 만 4일 만에 완전한 색깔로 변한 단풍 절 아래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나무 청련..

가을 정취 짙은 범어사

7산회 11. 18 산행으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범어사 게곡을 탐방하였다. 범어사 역에서 범어사 행 버스가 다니는 오른쪽 일방통행 도로를 걸으면 중간 쯤부터 곱게 물든 단풍이 반겨주는 데크 길을 따라 2Km 쯤 가면 범어사가 나온다. 범어사 올라가는 일방통행 차도 렾의 단풍이 아름다운 데크길. 범어사 버스종점 부근의 고운 단풍길 새로 조성되고 있는 범어사 부도원 범어사 일주문 범어사 왼쪽 계곡의 가을 풍경

금정산 계명봉 얼레지군락지

얼레지 (Dog-tooth Violet)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의 주로 높은 산악지대에서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끝이 무딘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주름이 지고 표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다. 꽃은 3~4월에 화경(꽃자루)끝에 길이 10 ~ 25cm 길이의 꽃대가 나오고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고 피침형이며 길이 5-6㎝, 폭 5-10mm로서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이다. 수술은 6개이며 길이가 서로 같지 않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길이 6-8mm로서 넓은 선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금정산 계명봉 얼레지 군락지 가는 길에 본 만개한 매화와 개..

범어사 누리길 산책

늦가을 단풍이 고운 2018. 11. 07(수),범어사 등나무 군락지에서 상마마을까지의둘레길을 산책하다 버스가 없었을 때 청룡동에서 범어사까지 항상 걸었던 약 2km의 데크로 잘 단장된 누리길 상마마을 부근의 일방통행로의 은행단풍계명봉 부근의 단풍 풍경 범어사 주차장의 모양 좋은 소나무와 부근의 단풍 범어사 입구의 통행로범어사 일주문 가는 길 사람을 잘 피하지 않는 산까치성마마을의 감나무들장승붉은 색으로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

금정산성의 봄

금정산성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금정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시대에 돌로 쌓은 산성으로, 낙동강 하구와 동래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뒤 국방을 튼튼히 하고 바다를 지킬 목적으로 다시 쌓았다. 성벽은 총 연장 17㎞ 정도인데, 해발 801m의 금정산 고당봉에서 서남쪽으로 계곡을 따라 축조되었으며, 동서남북 4곳의 성문과 수구문, 암문 등이 있다. 산성의 크기나 축성 방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축성과 수축, 개축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산성은 1667년(현종 8)에 통제사 이지형(李枝馨)이 금정산성의 보수를 건의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 이미 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증보문헌비고』에는 1701년(숙종 27)∼1703년에 쌓았으며, 성벽의 둘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