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5

밀양 City Tour (3) -- 표충비각, 천연염색

표충비임진왜란 때 국난을 극복한 사명당의 높은 뜻을 새긴 영조 18년(1738)에 건립한 비석으로 흔히 땀 흘리는 비석 -한비-라고도 하는 이 비는 나라에 큰 사건이 있을 전후에 비면에 맺힌 물방울이 마치 구름처럼 흘러, 사람들은 나라와 겨레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 하고 있다. 홍제사 의사각과 설법보전위양지 관광농원천연염색 체험활동 -- 손수건 만들기

밀양 City Tour (2) --사명대사 유적지, 표충비각

사명대사 유적지 밀양출신인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애민애족의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2006년까지 부지면적 49,146㎡ (유적지 40,670㎡, 기념관 8,476㎡)에 사명대사 동상과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공원, 기념비 등을 조성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당 추모공원의 사명당 동상과 벽면의 일대기 기념관 출입문기념관 정면

밀양 City Tour (1)-- 수산제, 영산정사

7산회 4월 4주 문화탐방으로 밀양 City Tour를 실행했다.회원 7명이 참가하여 하루를 뜻있게 보냈다. 밀양 수산제 경상남도 밀양에 있는 수산제(守山堤)는 김제의 벽골제, 제천의 의림지와 함께 3대 저수지로서 주위는 20여 리나 되는 삼한(三韓) 시대의 유명한 저수지였으나,조선 세조 때 논으로 만들었다. 현재 저수지의 내부는 모두 논으로 변했고, 낙동강 지류인 용진강의 물이 논으로 범람하는 것을 막으려고 최근에 쌓은 제방이 남아 있다. 홍보관 홍보관 내부의 홍보 게시물수산제 주변 출토유물과 민속놀이 새터가을굿 한마당 외부의 조형물들과 짚 조형물 영산정사경남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에 위치한 영산정사에는 세계최대 규모의 와불 (좌대 길이 약 120m, 불상 길이 약 82m, 불상 높이 약 21m..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성부의 집으로 돌아간 성자”

교황청은 '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향년 88세로 선종했다고 빌표했다. 2013년 266대 교황에 선출돼 교황직을 수행한 지 12년 만에 "21일 아침 7시 35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성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 그의 전 생애는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케빈 패럴 교황청 평신도 가정생명부 장관이 밝혔다. 앞서 교황은 2월 14일부터 기관지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후 폐렴을 진단받는 등 건강 상태가 급속히 나빠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교황의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회가 열리기도 했다. 프..

Catholic 2025.04.21

중앙공원 왕벚꽃

하얀색과 분홍색이 어울어져 화사한 내음을 발산해 많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한다.땀스러운 분홍색 벚꽃이 많다. 만개한 민주공원 입구의 왕벚꽃벚꽃 너머로 북항과 부산항대교가 보인다.온통 분홍색의 왕벚꽃 세계로 온 기분이 든다.화사하게 만개한 왕벚꽃의 여러 모습들분홍색 외 흰색의 꽃이 어우러져 있다. 현충탑국가유공자들을 추모하는 현충탑이 중앙공원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중앙공원 중앙공원에는 조각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4.19광장과 민주항쟁기념관민주항쟁기념관 전망대 가는 길과 전망대에서 본 풍경 민주항쟁긴념과 입구의 장승대한해협 전승비 먼저 대한해협 전투는 대한민국 해군 백두산함이 1950년 6월 26일 북한의 무장병력을 태운 함선을 부산 앞바다에서 격퇴한 전투다. 이 전투에서 북한 해상군을 격퇴함으로써 부..

국내여행 사진 2025.04.20

한덕수 자충수…

재판관 2+1 ‘묶어팔기’ 실패, 국힘 경선엔 찬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일치로 일차 진압된 ‘한덕수의 난’은 뜻하지 않은 나비효과를 내고 있다.우선 한덕수→최상목→한덕수로 바통을 주고받으며 석 달 넘게 거부하던 ‘후보자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위헌·월권 지적에도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이완규·함상훈)을 지명하기 위해 마지못해 마은혁 임명을 끼워 넣어 발표했는데, 그 결과는 ‘임명 거부는 위헌’ 결정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던 마은혁 재판관만 임명하는 자충수가 됐다. ‘..

이슈 기사 2025.04.18

퇴임 하루전 문형배가 직접 밝힌 ‘尹 탄핵선고’ 늦어진 이유

......" 관용과 자제" 딱 ‘두글자’ '통합메시지'를 담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 하루 전 특강에서 “관용과 자제가 없다면 민주주의는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권한대행은 ‘통합 메시지를 담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며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의 뒷이야기도 ..

이슈 기사 2025.04.17

온천천의 봄 풍경

온천천 벚나무는 예년보다 화려했던 벚꽃잔치가 끝나고 여름의 무더위를 대비해 시원한 그늘을 만들기 위해 이내 연록색 새 잎을 피우고 있다.여른을 시원하게 만드는 녹음이 풍성하도록 낙화가 되고나면 이내 연록색 잎이 돋아난다. 아직도 꽃이 피어있는 벚나무도 있다. 7 ~10여일 늦게 개화하는 왕(접)꽃-- 일반 벚꽃보다 탐스럽고 분홍색이다. 연제구에서 가꾼 유채꽃 근년에 수입된 독특한 모양과 여러가지 색을 지닌 꽃 -- 루피너스1월경에 찍은 벚나무 둥치 틈새에서 자란 사랑초와 텃새화된 왜가리 성지곡 학생문화회관에 있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과 성지곡수원지 광안리 해변

일평생 한국인을 사랑한 두봉 주교 선종

지낸 르레 뒤퐁(Rene Dupont) 주교는 1929년 9월 2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3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21세의 나이에 파리 외방 전교회에 입회해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1953년 6월 29일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인 1954년 12월 한국에 파견파견되어6·25 전쟁 직후 폐허가 된 한국 땅에에서 사목을 시작하셨다. 대전 대흥동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1969년 7월 25일 초대안동교구장으로주교품을 받고 71년 간을 한국인과 함께 한국인처럼 사시다가2025년 4월 10일 오후 7시 47분에 향년 96세로 선종(善終)했다. 두봉(杜峰) 주교의 한국 이름은 . 두견새 두와 봉우리 봉이 합쳐져 두견새 우는 봉우리로 중국의 시성(詩聖) 두보(杜甫)를 연상시키는..

Catholic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