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사진

중앙공원 왕벚꽃

Theodor 2025. 4. 20. 08:10

하얀색과 분홍색이 어울어져 화사한 내음을 발산해 많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한다.

땀스러운 분홍색 벚꽃이 많다.

 

만개한 민주공원 입구의 왕벚꽃

벚꽃 너머로 북항과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온통 분홍색의 왕벚꽃 세계로 온 기분이 든다.

화사하게 만개한 왕벚꽃의 여러 모습들

분홍색 외 흰색의 꽃이 어우러져 있다.

 

현충탑

국가유공자들을 추모하는 현충탑이 중앙공원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중앙공원

 

중앙공원에는 조각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4.19광장과 민주항쟁기념관

민주항쟁기념관 전망대 가는 길과 전망대에서 본 풍경

 

민주항쟁긴념과 입구의 장승

대한해협 전승비

 

먼저 대한해협 전투는 대한민국 해군 백두산함이 1950년 6월 26일

북한의 무장병력을 태운 함선을 부산 앞바다에서 격퇴한 전투다.

이 전투에서 북한 해상군을 격퇴함으로써 부산항과 남해안의 안전을 확보하고

증원 병력과 군수물자를 위한 해상교통로를 확보하였다.  

               

 중앙공원 민주주항쟁기념관 옆에 위치한 대한해협 전승비는     

백두산함의 선체와 마스트를 형상화한 석조를 발견할 수 있으며 자세히 보면

석조에 701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701은 백두산함[PC-701]을 의미한다.

 전승비에는 건립기와 참전 용사 5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전투에서

가장 헌신한 세분의 흉상과 그들의 업적을 새겨놓았다.

그중에서도 최용남 함장은 적함을 격침시켜야만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과감하게 적함에 근접하여 포격을 가해 마침내

6월 26일 01시 38분 부산 동남방 대한해협 해상에서 격침시켰다. 

 대한해협해전의 승리로 아군에게 유리하도록 전쟁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고

전쟁기간 중 유엔군 병력 590만명, 군수물자 5,500만톤, 유류 2,200만톤 등을

부산으로 수송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