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25차례 언급, 프란치스코 교황 두 차례 호명 새 교황 레오 14세가 로마시간 18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8일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즉위 미사를 통해 교황직의 시작을 온 세계에 알린다. 가톨릭 전문 매체인 바티칸뉴스와 알레테이아에 따르면 이번 즉위 미사는 먼저 성 베드로 대성전 내부에서 진행되는 전례 절차부터 시작된다. 레오 14세 교황은 동방 가톨릭교회 총대주교들과 함께 초대 교황인 성 베드로의 무덤이 있는 지하 경당으로 내려가 기도와 분향을 하며 사도적 계승의 의미를 되새긴다. 레오 14세 교황의 즉위 미사를 하루 앞둔 17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작업자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 그는 주교, 대주교, 추기경, 총대주교들의 뒤를 따라 대성전 중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