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42

2024 첫 일출

2024년은 청룡의 해인 갑진년이다.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은 우리에게 상서로움을 안겨준다. 새해 첫날의 해님은 광안리에서 맞이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풍경 동남쪽 수평선에 해운이 짙어 오메가 일출은 기대할 수 없다. 해운의 끝자락이 햇살에 밝게 변하기 시작한다. 수평선이 아닌 광안대교 위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바다가 황금색으로 변하다. 정월 초하루의 해님의 정기를 받아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암포구 젖병등대 일출

2,3일간 늦추위가 기승을 부린 후 맑은 하늘과 기온이 올라 새벽에 가장군 대변항 옆 서엄포구 일출을 감상하다. 해뜨기 전 자연광 사진과 아래는 스트로브 발광 사진 해운 너머 떠오르는 해의 여명으로 동쪽하늘이 불난둣하다. 짙은 해운 위로 일출이 시작되다. 다산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젖병등대 만화 마징가 Z를 모티브로해 세운 대변할 항로표지등대

일광과 진하의 아침

2021. 12. 18. 매서운 추위로 잔하 명선도 앞 바다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의 일출촬영을 위해 새벽길을 나섰으나 시간이 늦어 중간지점인 일광 해변을 찾았다. 학리 어헝에서 본 일광의 모습 학리항의 등대 일출 전 여명과 일출 진하해수욕장의 추은 아침 성탄절 다음날 (2021. 12. 26.) 아침 -8도의 추위 속에 진하 명선도에 도착했으나 물안개는 없고 추위 속에 떨어야했다. 명선도 앞바다의 여명 동편 수평선의 짙은 해운을 뚫고 일출이 시작되다.

서암포구 일출

별이 초롱초롱한 가을의 새벽하늘을 보고 기장읍 연화리에 갔다. 오늘도 기대와는 달리 수평선에 해운이 짙게 끼어 오메가 일출은 기대할 수 없었다. 짙은 구름이 띠처럼 둘러진 수평선 위에 여명이 밝아온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암포구 입출항항로표지 등대 아침 조업을 위해 어선은 출항하고........ 두꺼운 구름층 위로 일출은 이루어진다. 햇살이 강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수평선의 구름층이 사라진다. 바다 위로 긴 꼬리를 만들면서 태양은 고도를 높혀간다 .

신축년 새해 첫날 일출

2021. 01. 01. 신축년 첫날을 맞아 부산 기장 연화리 서암포구 젖병등대에서 일출을 보다. 새해 첫날이라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해변도로가 마비되기도 헸다. 서암포구 일출 전의 여명 수평선의 짙은 해운 층 위에서 일출이 진행되었다. 새해 첫날 구름 위의 일출이 아쉬었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 19의 악몽에서 벗어나기를 소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