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 565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회

매월 화요일에 2~3회 실시하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실시하는 야외상영회 06/ 25 영화 '미나리'를 감상하다.석양과 영화의 전당 조명과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다.     미나리 도입부 상영르 마친 후의 영화의 전당 불빛 조명야외극장이라는 개방된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명화를 감상하는 것도 쏠솔하게 재미있는 일이다.

우아하고 아련한 꽃 능소화

덩굴 나무로서 줄기 마디에서 생겨나는 흡착 뿌리를 돌담이나 건물의 벽 같은 곳에 붙여서  타고 오르며 자라 여름에는 나팔처럼 벌어진 연한 주황색의 꽃송이들이 덩굴 가지의 중간에서부터 끝까지 연이어 매달려 보통 그 무게로 인해 아래로 처진다.  담장 넘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우아하고 아련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양반집 규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옛 선비들은 능소화 꽃이 질 때 송이째 품위 있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겼다고 하여 '양반꽃'이라 불렸다. 능소화는 조선시대의 과거시험 장원급제자에게 임금이 관모에 꽂아주는 어사화로 쓰이기도 하여, 이런 까닭에 평민들은 능소화를 함부로 키우지 못했다고 한다.꽃이 한 번에 피었다가 지는 게 아니라 ..

APEC 나루공원과 영화의 전당 토요콘서트

어제 (06 / 15) 17 : 00부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토요콘서트를 감상하기 위해 나루공원을 갔다.  나루공원에서 볼수 있는 주변 풍광들.....수영강 크루즈가 접안하는 센텀 마리나나루공원에서 본 영화의 전당 독특한 설계가 돋보이는 영화의 전당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본 CNN사옥과 고층 아파트 군. 연주회 전 삼삼오오 모인 관중둘과 무대 모습2024 드레라움토요야외콘서트가 열리는 야외극장 무대와 팜프렛 2024 두레라움토요야외콘서트06/15 토요콘서트는 KNN방송교향약단이 시원한 노랫소리 바람소리라는 주제로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교향악단 단원 입장동물의 사육제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가 친구 첼리스트 샤를 르부크가 주최하는 사육제 최종일 (마르..

클레이지아크 김해 미술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과학과 예술, 교육, 산업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Architectural Ceramic) 분야의 미래 발전을 꾀한다.  단순히 작품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건축도자 관련 문화를 만들어 내고 기술을 공유하며, 그것이 산업과 연결돼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모든 일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시품은 시기에 따라 다양한 테마로 기획 전시하고 있다.클레이아크미술관의 주요 시설로는 돔하우스, 큐빅하우스, 아트키친, 도자체험관, 세라믹창작센터 등이 있으며, 진례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김해 김수로왕릉

6월 2째주일 안락성당 레지오 마리애 제1꾸리아에서밀양 명례성지로 성지순례를 가는 길에 김해 김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을 견학했다.  김수로왕릉 가락유물전시관과 전시품들..........제사상 차림   수로왕릉 뒷편의 넓은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와 운동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수로왕비릉의 남쪽문수로왕비릉김해 특산물인 장군차 고인들 위에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 음각되어 있음.

온천천의 초여름

봄을 화려하게 빛냈던 온천천 양안의 벚나무는 지금 무성한 잎으로 그늘을 만들고 그 아래로 시원한 초여름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온천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땀을 식혀 주고 있다.  연못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 보호운동을 해마다 실행하고 있다. 연제구에서 만든 동화의 주인공들 온천천 조성기념비 부근의 장미와 수국예쁘게 가꿔 놓은 작은 꽃들의 아름다운 모습 온천쳔 변의 아파트와 카페거리 흥얼거리(버스킹 존)온천천 물가에 서있는 뽕나무의 버찌온천천이 정화된 이후 공사가 없었던 날이 거의 없다.하천관리를 맡고있는 연제구와 동래구에서 경쟁적으로 공사를 하는 탓으로 생각된다.물과 땅의 경계에 돌로 단단한 뚝을 쌓은 후고수부지에 여러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제발 많은 세금을 들여 가면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포항에서 호미곶 가는 길에 버스를 환승하는 구룡포에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식 주택들이 아직도 남아있다.일본인 거주지에서 100여개의 계단을 오르면 구룡포 공원이 있다.충혼각 앞에 있는 쌍룡 조각 작픔해방된지 8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일제의 잔재인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있는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든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2024년 5월 마지막날 마음과는 달리 빠른 걸음으로 내달리는 세월에서 오는울적함을 달래려고 포항 호미 반도를 찾았다.  한반도 최동단인 이곳에는 호미곶등대와 국립등대박믈관, 상생의 손, 새천년기념관과 넓은 해맞이 광장이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그림같은 등대와 바다와 육지에 있는 상생의  손,그리고 한반도에서는 가장 빨리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해맞이광장과 바다 위의 전망대가 그림처럼 펼쳐진 호미곶은 마음을 추스르기 알맞은 장소이다.   새천년기념관의 위용 국립등대박물관의 외관. 등대박물관의 전시물들........등대의 광원호미곶 등대 해맞이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상생의 손 바닷물 속의 상생의 손 상생의 손이 있는 해맞이 광장.마주 보고 있는 광장과 바닷속의 상생의 손.해맞이광장의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