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 594

온천천의 봄 풍경

온천천 벚나무는 예년보다 화려했던 벚꽃잔치가 끝나고 여름의 무더위를 대비해 시원한 그늘을 만들기 위해 이내 연록색 새 잎을 피우고 있다.여른을 시원하게 만드는 녹음이 풍성하도록 낙화가 되고나면 이내 연록색 잎이 돋아난다. 아직도 꽃이 피어있는 벚나무도 있다. 7 ~10여일 늦게 개화하는 왕(접)꽃-- 일반 벚꽃보다 탐스럽고 분홍색이다. 연제구에서 가꾼 유채꽃 근년에 수입된 독특한 모양과 여러가지 색을 지닌 꽃 -- 루피너스1월경에 찍은 벚나무 둥치 틈새에서 자란 사랑초와 텃새화된 왜가리 성지곡 학생문화회관에 있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과 성지곡수원지 광안리 해변

화려했던 온천천의 벚꽃

몹시나 추웠던 겨울을 보상이라도 하는듯 올해 온천천의 벚꽃이 너무나 화사했다. 짖굳은 봄바람도 잔잔했고 봄비도 모처럼 내리지 않아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10여 일간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다가 자연낙화하는 벚꽃을 마음껏 감상하며 행복감을 느꼈다. 만개한 벚꽃을 보고 즐기려는 수 많은 상춘객이 방문했다. 기후관계로 어느 해보다 오랜 기간 동안 개화한 올해의 벚꽃연제구청에서 가꾼 봄꽃화단만개한 벚꽃멀리 보이는 산이 케이블카가 있는 금정산복사꽃을 닮은 남경화공원 개장 이후 여러 공사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온천천을 괴롭히는 것 같다. 일몰 후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 온천천 야경 자연 낙화비바람의 영향으로 한번에 강제적으로 낙화하지 않아 오래 즐길 수 있음 진홍색 박태기꽃이 예쁘개 핀 안락 리인아..

만개한 온천천 벚꽃

예년보다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피지 않을 것 같았던 온천천 벚꽃이 지난주 목요일(03/27) 소량의 봄비가 내린 후 이내 개화를 시작하여 일요일 부터는 만개하여 많은 상춘객들이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다.만개한 온천천 벚꽃의 여러 모습들....... 카페거리 버스킹존 (흥얼거리)에서 열린 댄스경연대회   연제구청에서 가꾼 온천천화단에 핀꽃 --자생의 유채꽃과 튤립여러 품종의 튤립과 수선화남경화 온천천 시민공원 개장 이후 공사가 없었는 때는 하루도 없었다.야경

봄꽃의 향연

3월 마지막 주(3/23 ~ 29)는 경상도 여러 곳에서 사상 최대의 산불이 나 서울면적의 1/2이상 소실되고 70명이 넘는 인명피해와 천문학적인 재산피해를 입어 정부에서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긴급구호활동을 벌이고 주택재건 등 장기대책을 세우고 있다.목요일 내린 소량의 봄비가 산불진화에 도움이 되었고, 여태까지 움추리고 있던 봄꽃이 개화를 재촉했다. 경동아파트 앞의 온천천 카페거리  카페거리 버스킹존 동래구 댄스경연대회

김천 직지사

깜찍이의 죽음을 차마 볼 수가 없어 새벽에 봄비 오는 것도 간과하고 전철을 타고 동부 터미널에서 구미행 고속버스를 타고 간 후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김천 직지사에 갔다. 카톡으로 소식을 접하니 부처님께 불공으 드리고 싶었는지도..... 하루 종일 내리는 궂은 봄비에 가슴이 애잔해 진다.직지사 앞의 넓은 공간에 잘 갖추어진 문화공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현대적으로 제작된 지금까지 본 대장군 중에 가장 큰 작품폴란드작가 체스로우 포틀로니의 작품 '사유' 직지사 입구에 건축되어 있는 '동국제일가람 황악산문'의 안팍 모습  직지사 제1문인 일주문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 상이 안치된   천왕문  제 3문인 금강문사찰 업무를 보는 만세루대웅전과 문경 도천사지에서 옮겨온 동, 서 3층석탑 포대화상 (달마대사) 동상사명각범..

깜찍이를 보내며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 깜찍이가 20년(사람 나이로는 100세가 넘는 장수)을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한 달 전 쯤부터 야위어가더니 1주일 전부터  먹이 먹는 것조차 힘들어 하다가 3,4일 전부터는 아예 물까지도 넘기지 못하더니오늘 아침(03/16) 8시 경에 생을 마감했다. 잘 대해주는 언니와 엄마, 손님들에게는 까칠했으나의외로 아빠에게는 애교쟁이였던 깜찍이 중성화수술 외 병원 한번 가지 않을 정도로 천수를 누리며 건강하게 살다가하늘로 올라간 깜찍이가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충렬사에 찾아온 봄

정남향인 충렬사는 조경이 아름답기로로도 소문 난 곳이다. 늦 겨울의 꽃샘추위가 심했어도 오는 봄을 이길 수는 없나보다.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핀 봄의 전령인 매화가 ㅇㅃ브다. 충렬사 전경충렬문 옆 언덕의 원형으로 다듬은 두그루의 매화가 피었다. 충렬문 양쪽에 있는 수형이  좋은 반송수령이 상당한 휴식처의 소나무의중지의 비단잉어독특한 모습으로 관리되는 향나무 안락교차로 화단에 만개한 매화와 피기 시작하는 청매화 올해는 옥상화단의 산수유가 매화보다 일찍 개화했다.  옥상화단의 홍매화가 많은 꽃망울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