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대 삼성전 수요일 경기를 관전하다. 경기 시작 10여분 전 관중석이 텅 비었으나 경기 중에는 관중석이 반쯤 찼다. 대구 삼성과 부산 롯데의 오랜 라이벌 팀으로 '우리가 남이가?' 라는 표어 아래 클래식 이벤트로 두 팀 치어리더들의 시합 전 합동공연 롯데 자이안트의 선발투수 린드블럼 삼성 라이온스의 선발투수 김기태 롯데 황재균 선수의 타격 라이온스 이승엽 선수의 타격 6회까지 2 : 2 무승부 게임을 이어가다. 롯데 투수가 이명우로 바뀐 다음 삼성이 박해민이 2루타로 루상에 나가자........ 최형우를 고의 4구로, 이어 박한이도 4구로 만루를 만들고....... 다시 바뀐 투수 홍성민이 밀어어내기로 1실점 해 패색이 짙었으나 장필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을 쉽게 공략하지 못해 패색이 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