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우승 2

'23년 US오픈테니스 소식 1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마지막으로 열리고 있는 '23년 US오픈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미국선수로는 6년만에 19세 ‘신성’ 고프가 생애 첫 정상을 차지해, 10대의 나이에 우승한 역대 10번째 선수(횟수로는 12번째)가 됐으며, 상금으로 385만 달러 (한화 약 46억 5천만원)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6위인 미국의 코코 고프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챔피언십 여자단식 결승에서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25·벨라루스)를 2-1(2-6, 6-3, 6-2)로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미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7년 슬론 스티븐스 이후 6년 만이고, 10대 미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Sports 2023.09.10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 우승

부상 역경 이겨낸 42위 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 우승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런던 = AP 연합뉴스 “비를 맞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는다(No Rain, No Flowers)” 여자 테니스 선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의 오른쪽 팔에 새겨진 문신 문구다. 본드로우쇼바는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실패를 겪지 않고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경기, 패배를 겪더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보상받는다” 고 이 문신의 의미를 설명했다. 본드로우쇼바는 부상으로 여러 차례 실패와 어려움을..

Sports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