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3세기에는 시리아 왕의 지배에 있었으나 

기원전 2세기 말에는 버가모 왕국의 지배에 있었다.

 이 도시는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번창해나가다가 

기원후 50년에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만 네로 황제때 재건되었다. 

당시 히에라폴리스는 치료 휴양의 도시이자 상업의 도시였다.

히에라폴리스 도시는 한때 인구가 8만명에 이르렀으나

 계속되는 지진, 아랍인의 침입, 셀주크 터키 군과 비잔틴 제국

 군대 간의 전장이 되는 바람에 급격히 황폐해졌으며

12세기 이래 폐허로 잊혀진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시작된 발굴 작업으로 히에라폴리스 폐허는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히에라폴리스에는 2세기경에 건축된 1만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원형 극장이 있고, 온탕과 냉탕을 갖춘 로마 목욕탕이 있다. 

현재 로마 목욕탕의 일부가 복원되어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성문 밖 북쪽 1km 지점에는 1200개에 달하는 석관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히헤라폴리스 복원조감도와 관광객 입출구




<히에라폴리스의 성곽과 성문>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

고대 원형극장 치고는 파괴가 덜 됐다.







아래에서 본 원형극장 뒷편 모습





사도 필립이 순교한 히에라폴리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름을 받은 필립(Philip-말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은 영적으로 우둔하여 실수도 많이 하였으나,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필립은 열심으로 복음을 전파하다가 히에라폴리스에서 순교하여 아래 사진의 무덤에 묻혔다고 한다







로마식 목욕탕을 개조하여 만든 히에라폴리스박물관





성안의 넓은 땅에는 유적의 잔해가 너부러져 있고 무심한 작은 나무가 자리를 지킨다.





 원형극장 무대 뒷편에서 본 풍경들




 


 

사도필립이 순교한 히에라폴리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름을 받은 필립(Philip-말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은 영적으로 우둔하여 실수도 많이 하였으나,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필립은 열심으로 복음을 전파하다가 히에라폴리스에서 순교하여 아래 사진의 무덤에 묻혔다고 한다


<성 필립의 무덤>
 

로마식 목욕탕을 개조하여 만든 히에라폴리스박물관 

박물관 앞의 폐허가 된 유적지
사진 우상 귀퉁이의 하얀 부분이 파묵칼레다
모든 유적이 허물어지고 원주 5개가 덩그런히 서 있다.

페허 속에서도 달래와 접시꽃 그리고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다.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파묵칼레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Pamukkale)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터키어로 파묵이 목화, 칼레는 을 뜻하므로 파묵칼레는 '목화성'이란 뜻이다

 

 파묵깔레의 석회층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산물로, 

대지 상부에서 흘러 내려온 석회 성분을 포함한 물이 오랜 세월에 결정체를 만들고 

이것들이 점차적으로 쌓여져서 현재의 광활하고 희귀한 경관을 만들어 냈다. 

딱딱해진 광활한 하얀 석회층의 패인 곳에 상부쪽에서 흘러내려온 온천수가 

맑은 날에는 푸른 색을 띠는 장관을 연출하며 담겨 야외 온천을 만들기도 한다.  

 파묵칼레 전체에서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은 온천수로나 왼쪽의 계단식 얕은 연못이다. 
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로 얕은 곳은 좀 차갑기도 하다. 
맨발로 미끈미끈한 석회층을 밟아보거나 석회 반죽(?)을 발로 짓이겨 보는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이곳은 단순히 발 담그는 곳뿐만 아니라 
통로의 역할도 해서 파묵칼레 입구에서 걸어올라갈수도, 반대로 걸어 내려갈 수도 있다.
파묵깔레는 석회층으로 인해 만들어진 환상적인 경관과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의 풍부한 볼거리가 절묘하게 조합된 곳이다.
터키여행의 백미는 파묵칼레 관광이다. 
 

​히에로폴리스 박물관 바로 아래에서 본 파묵칼레의 풍경











왼쪽으로 이어진 얕은 연못이나 수로에서 미지근한 야외온천을 할 수 있다. 





수로에 흐르는 미지근한 온천수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파묵칼레 아래 온천수가 모이는 연못에서 바라본 풍경






온천수가 모여서 만들어진 연못에 보트 등 여러 위락시설이 있어 즐길 수 있다.



 
하룻밤을 머물렀던 파묵칼레 인근 마을에 있는 빌라식 호텔




호텔 부속 야외온천과 풀장






호텔 부근의 재래시장-값이 싸고 물건들도 다양하다.


 
호텔에서 만난 길냥이들 -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3세기에는 시리아 왕의 지배에 있었으나

 기원전 2세기 말에는 버가모 왕국의 지배에 있었다.

 이 도시는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번창해나가다가 

기원후 50년에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만 네로 황제때 재건되었다. 

당시 히에라폴리스는 치료 휴양의 도시이자 상업의 도시였다.

히에라폴리스 도시는 한때 인구가 8만명에 이르렀으나 

계속되는 지진, 아랍인의 침입, 셀주크 터키 군과 비잔틴 제국 군대 간의

 전장이 되는 바람에 급격히 황폐해졌으며 

12세기 이래 폐허로 잊혀진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시작된 발굴 작업으로 히에라폴리스 폐허는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히에라폴리스에는 2세기경에 건축된 1만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원형 극장과 온탕과 냉탕을 갖춘 로마 목욕탕이 있다. 

현재는 로마 목욕탕의 일부가 복원되어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성문 밖 북쪽 1km 지점에 1200개에 달하는 석관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히헤라폴리스의 옛모습을 복원한 조감도와  출입구



 <히에라폴리스의 성곽과 성문>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






옆에서 본 원형극장


원형극장 무대 뒷편에서 본 풍경들
 



사도필립이 순교한 히에라폴리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름을 받은 필립(Philip-말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은 영적으로 우둔하여 실수도 많이 하였으나,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필립은 열심으로 복음을 전파하다가 히에라폴리스에서 순교하여 아래 사진의 무덤에 묻혔다고 한다


<성 필립의 무덤>
 









냉온탕 시설을 갖추었던 로마식 목욕탕을 개조하여 만든 히에라폴리스박물관








화려했던 옛도시가 처절하게 파괴되어 황량한 페허 위에 5개의 석주만 남아있다.



지금은 잡초와 야생화의 보금자리가 된 모습이 안스럽다. 









박물관 앞의 폐허가 된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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