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진/11 북유럽

'11년 북유럽여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Theodor 2017. 12. 25. 20:04

'11년 북유럽여행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러시아 서북부 발트 해의 오른쪽 끝부분인 핀란드 만으로 흘러들어가는 네바 강을 품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은 제2의 도시이며  러시아 제국의 수도로,

 과거 열강에서도 손꼽혔던 제국의 유산이 산재해 있어 지금도 러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1924년부터 1991년까지 러시아 혁명 후 레닌그라드였고 이 이름으로도 상당히 유명했다.

 고속철 '알레그로'가 개통된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헬싱키를  4시간 만에 오갈수 있다.


모스크바 공항 가는 길에 본 풍경들



모스크바의 교통체증은 과히 살인적이다.

우리 여행단이 교통체증 때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1.5시간 연발시키는 경우가 생겼다.

모스크바 공항과 비행기에서 본 풍경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과 

여름궁전 가는 차안에서 본 풍경들.


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서쪽 29km 거리의 페테르고프에 있는 

러시아 제국 시대의 궁전. 페테르고프 궁전이라고도 한다.

지금 에르미타주 박물관으로 쓰이는 겨울궁전에 대비해 여름에 지내는 궁전으로 

 바로 핀란드 만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분수의 궁전', '러시아 분수들의 수도'라 불릴 정도로 분수가 가득한 정원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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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금돔

황금으로 도금된 궁전 출입문


출입구에서 본 여름궁전의 외관




아름다운 장식과 집기, 그리고 미술품들이 수두륵한 수백개의 방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