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진/11 북유럽

'11년 북유럽여행 --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

Theodor 2017. 12. 31. 17:28

'11년 북유럽여행

노르웨이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

입구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는 조각상들 때문에 '비겔란 조각 공원'이라부른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Gustav Vigeland)'과 그의 제자들이

인간의 희노애락을 주제로  제작한 조각 212개 작품이 설치, 전시되어 있다.

조각공원 정문과 정문 안 오른쪽에 서있는 비겔란 동상

정문 안쪽에서 본 유명한 화강암 조각작품인 Monolith 가 멀리 보이고,

길 양편에 수많은 청동상과 화강암 석상들이 줄지어 설치되어 있다.

오슬로 관광청 공식 마스코트인 아기동상은 

손목을 도난 당한 뒤 3일만에 쓰레기통에서 찾아 다시 붙였다고 한다.

 행운이 온다는 설 때문에 손목을 만져 반들반들 해졌다.

모유 수유 장소 -- 아기에 관한 작은 동상들이 있다.


분수대와 주변에 여러 조각작품으로 이루어진 분수.

---작품이 의미하는 내용이 장황하여 예사롭게 볼 수 없다.


 Monolith 

비겔란 조각공원의 모든 길은 공상과 역동의 인간군탑 오벨리스크로 통하는 Monolith다

121명의 남녀가 엉켜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묘사되고 있다.


Monolith가 설치된 높은 돌단 주변에는 여러 형태의 인간 석상들이 있다.


오슬로 시내 풍경들.....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오슬로 번화가 -- 가로등이 공중에 매달려 있다.


50년이 넘었을 만한 구형 비틀이 아직도 운행되고 잇다.

오슬로대학교

바이킹 박물관 주변의 노르웨이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