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진/10 푸켓

'10 푸켓여행 --왓찰롱사원

Theodor 2018. 1. 18. 18:50

'10 푸켓여행 --왓찰롱사원

왓찰롱은 푸껫의 29개의 사원 중에 가장 큰 규모의 사원으로

 ‘왓(Wat)’은 태국어로 ‘사원’이라는 뜻으로, 왓찰롱은 ‘찰롱에 위치한 사원’이라는 뜻이다. 

1876년 푸껫으로 광산 개발을 위해 이주해 온 중국인 이민자들의 폭동이 있었는데, 

 당시 왓찰롱 사원의 주지였던 루앙 포 참 스님의 도움으로 이 폭도들을 몰아낼 수 있었다. 

 이후 푸껫 주민들은 어려운 일이 있거나 몸이 아플 때면 이 사원에서 기도를 올렸다.

사원 내에는 왓찰롱의 예전 수도원장이었던 루앙 포 참, 루앙 포 추앙, 루앙 포 글루엄

 세 스님의 실물 사이즈의 동상이 마련되어 있다. 

현지인들이 이 스님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동상에 금박을 입히고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사원 중앙에 위치한 가장 큰 탑에는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다.

왓찰롱은 관광지가 아니라 현지인들이 소원을 빌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찾는 성스러운 곳이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반바지, 미니스커트 등의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원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왓찰롱 사원의 본전

지붕장식이 화려한 부속건물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는 중압탑


내부가 온통 황금색으로 치장된 탑

탑 출입 계단과 내부의 여러 모습들


탑에서 본 왓찰롱사원의 전경


사원에서 본 근처 산정상의 대불 --망원촬영, 트리밍


사원 주변의 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