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18 동유럽성지순례

폴랜드 라기에브니끼 자비의 수녀원

Theodor 2018. 6. 8. 11:45


폴랜드 라기에브니끼 자비의 수녀원

크라쿠프에서 가까운 곳인 라기에브니끼에는 

자비의 성녀 파우스티나가 생활하시고 임종하신 자비의 수녀원이 있다.

기념성당 지하 소성당에는 성녀의 작은 뼈 조각이 안치되어 있다.

차창으로 본 소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의 성당


 파우스티나 성녀 기념 성당 

2000년 대희년에 시성되신 파우스티나 성녀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된 현대식 성당과 기념탑



기념성당 제대 뒤에 자비의 예수님 성화와 성녀의 초상화가 안치되어 있다.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성녀 

1905. 08. 25. 폴랜드 글로고비에츠에서 가난한 농부의 10남매 중 3째로 태어닌 성녀는

 9세 때 첫영성체를 하고 3년 정도 교육을 받은 후

 12세에 고향을 떠나 부자집의 가정부로 일하며 생계를 도왔다.

어려서부터 수도성소를 느꼈으나 부모의 반대로 성소를 접었으나,

그리스도의 환시를 체험한 후 1925년에 자비의 성모 수녀회에 입회하고

1928년 마리아 파우스티나라는 수도명으로 첫 서약을 받았다.

그 후 성녀는 수도원의 요리사, 정원사, 문지기 등의 

특징없고 단조로운 일상이었느나 동료들과 따뜻한 우애와 

많은 환시와 예언, 그외 영적 은총일받고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를 이룬 삶을 살았다.


1938년 33세에 선종하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93년에 시복돠고, 2000년 4월 30일 새 천년기 최초로 시성되었다.

수녀님께서 일하고 휴식을 취한 수녀원의 손님 안내방



자비의 수녀원과 부속 성당

자비의 수녀원 앞의 만국기와 각국어로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문구


성녀가 생활하고 선종하신 수녀원 2층방



만국기 아래 전시되어 있는 교황님들의 사진자료



자비의 성모상

성물 판매소 -- 오후 6시 정각에 폐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