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삶의 흔적

해동 용궁사

Theodor 2020. 10. 29. 16:11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있는 사찰로

고려 말의 선승인 나옹 혜근 선사가 경주 분황사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곡식과 풀이 말라죽고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어느 날 혜근의 꿈에 용왕이 나타나 말하기를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비가 내리고 국태민안(國泰民安)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혜근이 이곳에 와서 지세를 살펴보니

뒤는 산이고 앞은 푸른 바다가 있어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 때 복을 받을 곳이라 하여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 하였다.

임진왜란을 맞아 사찰 건물이 모두 불탔는데, 

1930년대 초 근 300여 년 만에 통도사 운강 화상이 보문사를 중창한

이후 여러 승려를 거쳐 1974년 승려 정암이 부임하여

관음 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절의 이름을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로 바꾸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사찰입구의 십이지신상

달마대사상

일주문

 

지장보살상

 

지장보살상에서 바라본 용궁사 전경

대웅보전 삼존불

 

황금복돼지

포대화상

세존불상

 

비룡

 

용궁단과 원통문 (해수관음대불 가는 문)

해수관음대불

 

광명전 와불

삼청지 16나한상

진신사리탑

사찰 주변의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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