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봉림♣
 수 만년 전 바다 속에 잠겨있던 돌들이 지각운동을 통해 봉우리가 되어 솟아난 만봉림은, 
만개의 봉우리라 하여 만봉림이라고 이름지어 졌지만, 
실제 봉우리 수는 2만개를 훌쩍 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한다. 
 그림같은 만봉림을 배경으로 소수민족 부이족이 논과 밭을 일구고 
산채와 약초 버섯을 채취하며 비교적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있다.
 
  전동카를 타고 4곳의 조망 포인트에 내려 전경을 감상한 후, 
마을에 내려와 소수민족의 평안한 일상을 엿보게 된다

국가지질공원과 만봉림 표지판

사람 옆얼굴이 뚜렷한 괴석


만봉림 아래 비교적 넓은 농토에서 농사를 지으며 산과 함께 살아가는 

브이족의 깨끗하며 산뜻한 색깔의 마을.

-- 지붕 위에는 단열을 위한 물웅덩이가 있다.



♣ 만봉호  ♣

 
  중국 중국 5대 호수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봉호는 서울의 1/3 규모의 대형 인공호수다.
'만봉호에서 닭이 울면 3개의 성에서 들을 수 있다'는 말이 있듯, 
 운남성, 귀주성, 광서장족 자치구 등 3개의 성과 접경해 있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바나나 농사를 짓는 풍경을 많이 볼수 있고 쫄깃한 식감의 몽키 바나나 를 먹을 수 있다.

만봉호 관광유람선 선착장


수상 석림(?)


유람선에서 본 만봉호 풍경들......


만봉림에서 만봉호 왕복길은 노폭이 좁은 험한 지그지그 산길이라 참으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다.


3일째 숙식한 안순 푸하호텔




 마령하 대협곡
 

 
 마령하대협곡은 지각운동으로 형성된 절단협곡으로, 
그 거대한 흔적을 우주에서도 볼 수 있어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양쪽에서 수십 갈래의 물줄기가 협곡으로 흘러들면서 
형성된 수십여 개의 대형폭포는 보는이를 압도합니다.
 
 협곡 중간에  인공적으로 만든 잔도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마령하 대협곡을 감상한 후,
 상행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오면 묘족 여자들이 있다.

마령하대협곡 입구

입구를 들어오면  양쪽에 마령하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걸려있는 긴 터널


터널를 지나 돌계단을 밟고 서면 100여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작은 폭포들의 장관들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마령하 대협곡 폭포군


왼편 절적에는 잔도공사 중이고 계곡을 올라가는 상행 엘리베이터가 있다.


주차장 부근의 묘족 아가씨들의 모습이 특이하다.

점심식사를 한 전통 중국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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