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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생각에 울먹인 권성동

“한 인간으로서 해선 안 될 일…괴롭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관련 발언을 하는 도중 목이 메이고 있다. 2025.1.16 뉴스1 뉴스1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국회가 ‘계엄특검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두고 “정치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울먹였다. 권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의원총회에서 “얼마나 괴롭고 답답하고 화가 치미는지 의원들 마음을 제가 안다”며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은 저의 오랜 친구다. 대통령 선거를 제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었다. 어..

이슈 기사 2025.01.16

“김건희 여사 얼굴, 형편없더라”

... 여당 의원 “尹, 마지막으로 김여사 만나고 관저나서”                                                   김건희 여사(왼쪽)와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당시 김건희 여사를 따로 만나고 관저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여사가 잠시 동석했다”고 말했다.15일 여당의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들과 관저 응접실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0시 33분경 공수처에 압송되기 직전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한다. 윤상현 의원은 공수처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젊은 검사가 체포영장을 제시하며 한 장 한 장 설명하니까 윤..

이슈 기사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