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터키,그리스 성지순례여행(4) --카파도키아 카파토키아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터키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활화산이었던 예르지예스산(3917m)이 화산 폭발로 흘러내린 용암이 오랜세월에 걸친 풍화, 침식작용으로 부드럽고 쉽게 깍이는 응회암 지대로 바뀌었다.지하도시인 데린구유와 같이 쉽게 노출되지 않아 종교탄압시기 기독교인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대표적인 버섯 바위와 기암속에 숨은 기독교 벽화들, 수십미터씩 파내려간 지하 도시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천 그 자체가 작품이다.경기도 만큼 넓은 면적 전체에 볼거리가 흩어져 있어 짧은 시간에 곳곳을 다 볼 수는 없어, 열기구를 타고 높은곳으로 올라가 내려다 보는 투어가 있는데 날씨 관계로 투어가 취소되어 못내 아쉬웠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