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7

Angel's Trumphet (천사의 나팔)

천사의 나팔(Angel's Trumphet)꽃은 가지과에 속하는 유독성 식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각각 월광화, 만다라화 등 다양한 이름과 종류가 있다. 혹독한 추위에 줄기가 고사했으나 봄이 되자 뿌리에서 튼실한 새순이 돋아 첫물의 꽃이 개화하다. 작년에 입양한 대봉감 묘목이 고사하려고 해 큰 화분에 옮겨 심었더니 새순이 기세 좋게 나와 기쁨을 선사했다. 능소화가 딱 한송이 핀 후 나머지 꽃봉오리들은 피지않고 낙화하고 말았다. 거름이 부족한 탓인 것 같다. 만개시기가 지난 수국 21. 05. 31에 수확한 앵두와 매실 복잡하고 어려운 가정사로 한달 넘게 포스팅하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여깁니다.

4월 초의 옥상화단

온천천에 화려하게 피었던 벚꽃이 순식간에 낙화하고 연록색 여린잎으로 이른 여름을 준비하고 ........ 4층 옥상화단도 봄의 향기를 뿜는다. 매년 꽃을 피우는 신비디움 군자란 보라색 매발톱꽃 색깔과 모양이 독특한 아자리아(철쭉) 개화가 늦은 분홍꽃색깔의 아자리아 둥굴레의 귀여운 꽃이 쌍쌍이 뱆었다. 앵두 어린 열매 원두 커피 크기만큼 자란 매실 고양이 깜찍이 간식용이던 밀이삭이 팼다. 사계절 전천후인 꽃기린 이름 모르는 다육식물의 특이한 모양의 꽃

봄비 온 뒷날의 옥상화단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막바지 방역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중에 강원도 고성의 대형 산불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5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의 신축 물류센터 건물화재가 발생했다. 다음날인 어제는 이곳 부산에 늦봄비가 꽤 내려 이렇듯 어수선한 인간생활을 아량곳하지 않고 자연은 섭리와 법칙에 따라 움직여, 옥상화단의 꽃들도 저마다의 모습을 자랑한다. 예쁜 바늘꽃이 개화를 시작하다. 주남저수지 꽃집에서 입양한 이름 모르는 다육이 꽃의 깜찍한 모습 하늘 매발톱꽃과 긴기아란 꽃 엔젤트럼펫 꽃 올봄에 입양한 대봉 감 꽃봉오리 매실이 토실토실 속살을 키워간다. 주렁주렁 너무 많이 열린 살구도 잘 커가고 있다. 2020. 05. 07. 옥상화단 꽃 사진 대파 꽃 이름을 알 수 없는 꽃 긴기아란 꽃 꽃잔디 (사랑초) 식용인 ..

옥상화단 봄의 끝자락

4월 중순이 다가오자 옥상화단도 여름준비가 한창이다. 새로 입양한 연분홍색 꽃이 피는 모란 날짜가 지남에 따라 꽃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엔젤트럼펫 꽃이 피는 과정도 재미있다. 꽃잎자루를 열고나온 꽃잎이 나팔 모양의 꽃을 할짝 피운디. 장미인지 잘 구별이 안되는 개량 동백꽃 색깔이 고상한 철쭉꽃(아자리아) 오묘한 모양과 색깔의 아자리아 서양란답게 꽃이 오래가는 군자란 하늘매발톱과 창포 올봄에 입양한 대보감나무 새순 -- 옮겨 심어 세사 약하다 주렁주렁 많이 달린 살구가 한창 몸집을 불린다. 세 그루의 살구나무 중 작은 나무의 살구들 --- 아래는 홍매화 매실 큰 너무의 매실들

옥상 정원의 봄꽃

계절의 변화가 빨라 봄에 피는 꽃들의 개화도 빠르고 순차적으로 피어야하는 꽃들이 거의 동시에 피는 느낌이다. 2,30여년 전 서양란의 대표로 사랑받았던 군자란 흰색 긴기아 란 고고한 기품을 자랑하는 토종 동백 십수년 전에 입양한 후 계속 꽃대를 내는 신비디움 흰색 라일락 사시사철 붉은 색 꽃이 피는 꽃기린 색과 모습이 귀엽고 예쁜 작은 팬지 온실 천정 가까이까지 자라 볼품없는 꽃을 피우는 개발선인장

옥상정원의 초여름

4층 옥상에 있는 작은 화단에 초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옥상 정원의 모습 토종동백, 석류나무, 배나무, 산수유, 월계수, 매실나무, 오죽, 등나무가 자라는 화단과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화분들의 모습 창포와 연꽃재배조와 무궁화, 엔젤트럼펫 화분, 소철과 오렌지,자몽, 금귤 화분과 담쟁이덩쿨. 동백나무 아래서 잘 자라고 있는 둥굴레 온실의 선인장 종류와 다육식물들 4철 계속 개화하는 꽃기린 청매실이 토실토실 과육을 늘려가고 있다. 색깔과 모습이 오묘한 함박꽃(작약꽃) 꽃이 만개하고 있는 자몽 화분 개화한지 1달이 넘는 신비디움. 1주일 쯤 후엔 커다란 나팔모양의 붉은꽃의 화려함을 자랑할 아마릴리스 꽃봉오리 거실로 옮긴 아마릴리스가 개화를 시작하다. 석부작 대엽풍란의 올해도 어김없이 향기롭고 고상한 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