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2연패한 삼성이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4 : 2로 눌렀다.라이온스파크기세가 오른 KIA를 무너뜨린 건 삼성의 가장 강한 무기인 홈런으로 삼성은 이날 4명의 타자들이 아치를 그려 KIA 마운드를 흔들어 놓으며 짜릿한 승리의 맛을보았다.포문은 이성규가 열었다.2016년 프로에 뛰어든 후 올해 첫 가을야구를 경험하고 있는 이성규는 3회 1사 후 타석에서KIA 에릭 라우어의 5구째 시속 151㎞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선제 솔로포를 날려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었다. . 포스트 시즌 첫 홈런을 치고 있는 삼성의 이성규김영웅은 5회 1사 후 라우어의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타구를 우중간 펜스 밖으로 보냈다. 홈런을 친 후 기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