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그치고 심하지 않지만 꽃샘추위로 조금 쌀쌀한 월요일, 아내와 무임으로 태화강역까지 간 후 시내버스로 태화루에 갔다. 뒷 대문으로 들어가면 한글현판이 걸려있는 태화루기 있다. 북쪽 측면에서 본 태화루 --- 오른쪽에 2층 누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십리대밭교--- 인도교 왕버들마당의 고목왕버들 나무들 인공수로인 실개천에서 먹이활동 중인 백로들 아직 이른 봄이라 꽃은 볼수 없으나 5월초 쯤부터 시작되는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