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쓰레기매립장이었던 석대동에 위치한 해운대수목원은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아 수목들이 울창하지 않으나 계획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한번쯤 탐방하여 자연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기 좋다. 지하철 4호선 농수산역 1번 출구에서 식물원 간 무료셔틀버스 철지난 장미원에 늦 가을인데도 핀 장미들 해당화꽃과 열매 단풍 든 일본목련나무와 상록수인 향나무가 어우러져 보기에 좋다. 식물원에서 본 회동동 부근 방목하는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