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過而不改) ... “잘못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았다.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추천받은 결과 과이불개가 50.9% 득표율을 얻고 1위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교수 12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에서 22개의 사자성어를 뽑고, 예비심사단 회의를 거쳐 상위 5개를 선정했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조사를 통해
1~5순위 사자성어를 결정했다.
조사에 참여한 교수들의 연령대는 50대가 404명(43.2%)으로 가장 많았고,
60대(343명·36.7%), 40대(125명·13.3%)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