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궁
사방 성벽 둘레 1,900 M에 총 면적 218,000 ㎡달하는 장대한 규모의 왕궁은
짜오프라야강 서쪽 인근에 있던 톤부리 왕조가 끊기자
짝그리 왕조를 세운 라마1세가 민심을 수습하고 왕권확립과
아유타야 시대의 영광과 번영을 재건하고자 강 건너 현 위치로 천도하고
1782년에 짓기 시작하였다.
왕족이 주거하는 궁전, 왕과 대신들의 집무를 위한 건물, 왕실전용 에메랄드사원,
옥좌가 안치된 건물 등 수많은 건물들이 조화롭게 건축되었다.
도로에서 본 왕궁
출입구에서 왼쪽으로 본 왕궁
에메랄드 사원
온통 에머랄드와 같은 보석으로 치장했다고 해서 간단히 줄여서
에머랄드 사원(왓 프라께오) 이라고 부르는 이 사원은
왕궁 북쪽에 있으며 왕궁과 연결통로가 있는 왕실 전용 사원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리고 경배하는 태국 내 1천9백개의 사원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 왓(Wat)은 태국어로 사원(temple)을 의미한다.>
높이 66cm, 폭 48cm크기인 에메랄드 불상은 1434년 발견 당시
석고로 둘러싸인 평범한 불상으로 여겨졌으나 벼락을 맞은 후 석고가 떨어져 나가고
녹색 옥으로 된 불상임이 알려져 그 가치가 널리 인정되었다.
처음 발견한 주지스님이 녹색 돌을 에메랄드라고 생각하여
에메랄드 불상으로 이름지어졌으며,
태국 국왕이 1년에 3번(하기, 우기, 건기) 손수 계절에 맞는 승복을
불상에 갈아 입히는 예식을 수행한다. <사진촬영은 엄금>
불자가 90% 이상인 태국민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 관광객으로 항상 붐빈다.
왕궁을 입장하려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입구
건물이 화려하기 비길 데가 없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황금탑
황금탑과 장서각, 짝그리왕조 왕들의 입상 조각상을 모셔둔 건물
외국 귀빈의 영빈관으로 쓰이는 건물들
관람 후 나오는 출구
왕궁 경비병들의 행진
왕궁 성벽 외부의 꽃밭 조경
짜오프라야강과 운하
바다와 약 60km 떨어져 있는 방콕은 젖줄인 짜오프라야강과
운하 덕분에 물류가 원활하다.
배에서 사는 사람의 배인 선상가옥인 것 같다.
관광객들에게 기념품과 과일 등을 파는 장사배
화물 부선의 모습
짜오프라야강과 운하에는 많은 배들이 왕래한다.
강에서 본 아름다운 왕궁의 모습
새벽사원의 높은 탑
강가의 여러 사원
개폐식인 교량
인도인 거주지의 힌두양식의 현대식 고층건물
관광 유람선
외국계(?) 은행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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