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진/08 동남아

2008년 동남아여행 --베트남 하노이

Theodor 2016. 5. 18. 07:02

하노이 (Hanoi)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6세기경부터 홍 강 삼각주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여

이조(李朝)·진조(陳朝)·여조(黎朝) 등 베트남 역대 왕조는 이 곳에 수도를 두었고

프랑스 식민지 통치 시대에는 (1883년~ 1945년)  이 곳에 통킹 지방의 정청(政廳)을 두어 행정의 중심으로 삼았다.

1945년부터는 베트남 민주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고, 1954년에서 1976년까지 북베트남의 수도였고,

1976년 통일 후에 베트남의 수도가 되었다.

 

수백 년 된 기념물과 궁전의 대다수가 침략과 내란으로 파괴되었지만, 사적지와 명승지가 몇 군데 남아 있다.

명승지로는 호안키엠 호('되찾은 검의 호수'라는 뜻)가 있고,

사적지로는 BC 3세기에 지은 코로아 성채, 공자의 유교 서원(1070), 모트코트('한 개의 기둥'이라는 뜻) 탑(1049),

층 여사제들의 사원(1142) 등이 있다. 하노이대학교·혁명박물관·군사박물관·국립박물관 등이 있다.

 

2007년 기준으로 인구는 340만명이었지만 2008년  하떠이 성(Ha Tay), 빈푹 성(Vinh Phuc) 등 주변의

여러 지역이 하노이의 메트로폴리탄과 통합이 결정됨으로써

하노이의 면적은 기존에 비해 3배 가량 확장된 334,470ha에 이르며,

29개의 세부행정 구역으로 분할되면서 인구도 630만명으로 늘어났다.

 

베트남의 전통가옥--한 가구가 좁은 2~4층 건물을 여러가구가 연이어 짓는다.

베트남의 농촌풍경

모조품 판매장 --주로 한국관광객이 주고객

하노이 외곽의 풍경

하노이 중심가에 있는 호수공원

베트남 공산당 청사 정문

 

 

 

 

 

호찌민 묘소(Ho Chi Minh’s Mausoleum, Lang Chu Tich Ho Chi Minh)

베트남 민족주의의 영웅인 호찌민(1890~1969)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건물 자체는 크지 않지만 넓은 바딘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어 위엄 있어 보인다.

3년(1973~75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한 콘크리트 건물로,

언뜻 보면 차가운 회색빛과 고딕 형태의 외관으로 시선을 끌지 못할지도 모른다.

21.6m 높이의 묘소는 3개 층으로 나눠지는데, 하단부는 공산당원들이 회의를 개최하는 장소이다.

중간층은 호찌민이 잠들어 있는 곳이며, 상단부에는 ‘주석 호찌민’이라는 짙은 보라색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묘지 양옆으로 ‘호찌민은 우리 마음에 살아 있다’, ‘사회주의여 영원하라!’라는 문구가 베트남어로 적혀 있다.

외부에서의 사진 촬영은 허가되나 내부에서는 전면 금지된다.

모든 휴대품을 입구에 두고 입장해야 하며 민소매 옷, 짧은 치마,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못꼿 사원 연꽃 모양을 본 떠 지어진 사찰

호치민 전쟁기념관

 

 

외양이 독특한 현대식 호텔

관광 3륜 자전거와 짐 나르는 여인

결혼식 풍경

오토바이와 차량이 뒤범벅된 무질서한 거리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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