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돌다리인 삼성반월교에서 본 통도사 일주문 부근 풍경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박물관--코로나로 휴관

 

통도사 일주문 --기둥에 불교 종가, 국내 대찰 글귀가 위상을 말한다.

 

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신 건물로 웃음을 띤 사천왕의 모습이 재미있다.

 

 

 

약사전 주불과 탱화

 

 

 

 

 

 

 

개산조당과 세존비각

개산조당 

 

적멸보궁의 내력이 새겨진 비석이 있는 세존비각

 

뒷편에 진신 사리가 봉안된 금강계단이 있어  불상이 없는 대웅전

 --남쪽은 금강계단, 동쪽은 대웅전 서쪽은대방광전, 북쪽에는 적멸보궁이라는 편액이걸려있다.

 

 

 

천왕문 안쪽에 있는 가람각

해안사구는 연안류와 조류에 의하여 연안의 해저에서 운반된 모래가

파랑과 밀물에 밀려 올라와 사빈과 모래펄을 만들고,

그 모래가 바람의 작용으로 운반·퇴적된 해안지형이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북부 신두리 해안

만두부(bay head)에 형성된 모래펄의 배후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0.5∼1.3㎞의 모래언덕이다.

이곳은 연안의 해저가 대체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서

간조시에 넓은 모래펄이 노출되는데다가,

겨울철에 강력한 북서풍을 바로 받아들이는 위치에 해당하여

대규모의 모래벌판이 형성될 수 있었다.

2001년 11월 30일에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는데,

지정구역은 1,702,1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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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wk776.tistory.com/848 [테오의 여행과 사진]

 

 

썰물 때라 배들이 갯벌에 얹혔다.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에 위치한 항포구횟집에서자연산 회식사를 하다.

 

여행 마지막 식사 --  남해고속도로 의령인터체인지 부근 생선구이집

 

1박 2일간의 우정여행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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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머위꽃

 

설립자 홍보관이 있는 건물과 아름다운 풍경

 

박사의 집무실

 

 

 

멸종위기식물 전시온실과 안에 전시된 희귀 소나무

천리포 해변

 

 

 여름을 지난 만리포는 아름답지만 아주 조용한 시골 풍경이다

 

 

 

만리포 해변 모습

 

만리포 짚라인 승강탑과 아래의 바다가 보이도록 바닥에 유리를 붙인 구름다리 

 

아침 서핑을 즐기려고 바다로 뛰는 사람.

 

해변 암석의 모습

 

만리포 해변의 갈매기 떼-- 옆에 가까이 가도 쉽게 날라가지 않는다.

 

아침삭사는 간단한 호텔 뷔페식

 

바다가 좋은 아저씨와 아줌마들

호텔 투숙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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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wk776.tistory.com/846 [테오의 여행과 사진]

태안반도 꽂지 일몰-- 해운으로 해님이 중천에서 사라졌다.

 

꽂지의 할배와 할매바위와 만개한 코스모스

 

꽃보다 아름다운 할배들과 할매들.........

 

왕과 왕비가 사망해 염할 때 사용했던 무덤베개와 무령왕 추정 상반신 상

무령왕릉 -- 본무덤은 보존을 위해 비개방하고 관람하는 무덤은 모조품.

 

올해 봄 졸업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무사히 마친 동기회에서 회장단이 

가을 우정여행을 기획하고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하여

36명의 친구들이 서해안 태안반도를 답사하는 여행을 즐거히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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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정과 공산정에서 본 공주 풍경

 

공산성 성곽

옥천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돌린 후,

공주 백제의 집에서 연꽃으로 유명한 궁남지 연잎밥으로

점심식사 후 공주관광을 시작하다.

 

 

 

 

함양군 천년 숲 상림공원에 가을의 전령 붉은 꽃무릇이 만개했다.

이번 주(15~21일)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꽃무릇은 특별한 힐링 경험을 할 수 있다.


상림 숲은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군수로 재직할 당시

홍수예방을 위해 조성한 인공림이며  선생의 애민정신과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9월 중순부터 상림공원 19만8000㎡ 면적에 만개한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며

천년 숲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꽃무릇은 석산화(石蒜花), 작은 상상화라고 하며  상사화와 같이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데서 꽃말이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다

 

천년 숲 상림공원의 꽃무릇은 푸른 숲을  붉은 융단을 깐 것 같은

선명한 빨간색이 유난히 아름답다.


상림공원 입구 모습

 

활엽수 아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것을 연상시키는 꽃무릇 군락지

함화루와 마시지는 못하나 손발을 씻을 수 있는 물

 

파평 윤씨 화수정

물레방아로 가는 길 상림 숲과 반대쪽의 연밭

 

상림 숲 속의 여울

 

사운정과 군수였던 최치원 선생의 공덕비

만개한 꽃과 아직 꽃잎이 피지 않은 꽃

 

물레방아를 형상화한 공중화장실

 

꽃밭

 

산삼축제장

산삼축제장 축원등과 깃

 

꽃이 다 진 백련밭과 수련지

늦게 개화하는 수련

 

잎의 지름이 1m가 넘는 빅토리아 연

 

아내의 은사님과 선배 5분이 부산으로 여행을 와서

첫날 날씨가 나쁜 중에도 시내 관광 후 다음날

경주로 여행을 가 불국사, 안압지, 대능원을 둘러봤디.

천마총에서는  문화재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UN 기념공원 명패와 정문건물

 

기념공원 전경

UN기와 참전국기 게양대

 

기념공원 해설관

 

수영만 매립지 고층 아파트 군과 누리마루 내부 정상 회의장

불국사

불국사는 경상 북도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사찰창건,

고려 시대 역사책《삼국유사》에  이 절은 신라 경덕왕  751년에 김대성이 세웠다.

그러나 불국사의 내력을 적은 《불국사 역대 고금 창기》에 따르면

이 절은 528년에 창건했다고 전한다.

574년에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 부인이 절의 규모를 크게 늘렸고,

751년에 낡고 규모가 작았던  절을 당시의 재상 김대성이 크게 다시 지었다고 전한다. 

 

그 후 여러 차례 증축으으나 규모가 2,000여 칸으로 커졌으나,

임진왜란 때인 1593년에 왜군에 의하여 건물이 불타 버렸으나

금동 불상과 옥으로 만든 물건 그리고 돌로 된 다리와 탑만이 불에 타지 않았다.

왜군의 방화로 불타 버린 불국사의 목조 건물들은 광해군 때인 1612년에

· 남행랑 · 범종각 등이 복구되었고,

인조 때인 1630년에 자하문, 1648년에 무설전이 다시 세워졌다. 

 

1659년에 대웅전이 세워지는 등, 순조 때인 1805년까지 40여 차례의 복원 공사로

안양문 · 극락전 · 비로전 · 관음전 · 나한전 · 시왕전 · 조사전 등이 다시 세워졌다.

 

 조선 말기에 나라의 힘이 약해지자 복원 공사도 중단되었고,

이미 세워졌던 건물들도 낡고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다가 일제 침략기를 맞았다.

 

1924년에 대규모의 보수 공사를 하면서 다보탑을 해체 · 수리하였다.

그 때 탑 속에서 금동 불상 · 사리 장치 등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으나

행방 불명되었고, 관련된 기록 자료도 모두 없어져 버렸다.

후 1970년부터 1973년까지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하였다.

이 때 여태까지 옛 터로만 방치되어 오던 자리에

무설전 · 경루 · 관음전 · 비로전 · 화랑 등이 복원되고,

대웅전 · 극락전 · 범영루 · 자하문 등이 새롭게 단청되었다.

불국사 경내 면적은 38만 8,570㎢이며,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에 국보급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그 중 잘 알려진 문화재로는 국보 제20호 '불국사 다보탑'을 비롯해

국보 제21호 '불국사 삼층 석탑'(석가탑),

국보 제22호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국보 제26호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

국보 제27호인 '불국사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

보물 제61호인 '불국사 사리탑' 등이 있다.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국보 제 20호와 21인 다보탑과 석가탑(3층석탑)

 

국보 제 20호 다보탑

 

 국보 제21호 석가탑(3층석탑)

 

대웅전과 석등

대웅전 안에 국보 제26호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 

제27호인 '불국사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이 안치돼있다.

가까운 곳의 연화칠보교(국보 제22호) 와 뒤의 청운교 백운교

 

안압지

신라 왕궁의 후원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674년에 완성되었다.

1975~86년의 발굴조사에 의해 유구가 밝혀졌는데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호안과 서쪽 호안변에서 5개의 건물지가 발견되었다.
부정형의 석축호안은 서쪽 호안선만 직선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호안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다.

입수구는 동쪽과 서쪽의 호안이 만나는 곳에 설치되어 있고 출수구는 북쪽 호안에 있으며,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다.
연못의 바닥에서 목선·목상·장신구·주사위 등과

불교미술품인 불상, 광배, 보상화문전 등 다수가 발굴되어

번성했던 통일신라시대의 문화를 보다 총체적으로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월지의 연꽃

 

천마총과 배롱나무꽃

 

대능원의 소나무 숲길

사량도는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약 0.5㎞ 의 거리를 두고 있는 윗섬과 아랫섬, 육지 쪽에 가까운 수우도 세 개 섬이 있다.

 

  주말이면 약 5,000명의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찾고 연 20만명의 관광객들이 온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 이 솟아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지는 약 6.5km 종주코스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인데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위

낚시포인트가 있어,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시광들이 많다.


* 섬구성 : 본섬2, 부속섬2
* 면적 : 26,784,000㎡(부속섬 포함 면적)  

배타는 시간이 약 20분정도 걸리는 고성 용암포 풍양카페리 터미널

어제 온 폭풍우로 문제가 생겨 페리 운항이 중단되었다. 

용암포구

 

삼천포 신항 사량도 카페리 사량아일랜드 선착장

 

수우도 선착장에 접안하려는 페리와 수우도의 풍경.

 

사량도 상도와 바다의 굴 양식장 

사량도 상도 내지 마을 모습과 선착장 하선 모습

사량도 섬 표지석과 상도 등산 안내도.

 

사량대교를 건넌 후 칠현산 등반길에 본 아름다운 섬마을들

이름 모를 들꽃과 바위 틈에 많이 자생하는 부처손

하도의 칠현산 가는 길에 본 험준한 능선

칠현산 정상(?)

험한 암벽 능선에 설치된 철 계단

 

사량면사무소  마을과 항포구

사량대교 풍경

사량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사량대교의 여러 모습들.....

삼천포로 가기 위해 내지마을 부두에  정박한 카페리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삼찬포 신항 풍경

 

 

 

 

 

 

 

 

 

 

 

 

 

 

 

오늘(05. 23)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이한 날로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많은 국민과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엄수됐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추도사를 읽고, 직접 그린 초상화를 유족에게 전달했다.

마을 길목 곳곳에는 추도식 전부터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 바람개비가 설치됐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수만여 명의 참배객이 마을을 가득 체웠다.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주최로 열린 추도식은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권양숙 여사에게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하고, 추도사를 낭독했다.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추모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초상화를 그릴 때 인권에 헌신한 노 대통령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친절하고 따뜻하고 강력한 지도자였다"며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한 분을 그렸고,

한국의 인권에 대한 그분의 비전이 국경을 넘어 북에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그가 생을 떠날 때 작은 비석만 세우라고 했지만

여러분들이 경의의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도사를 마쳤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추모객들로

번잡해진 봉하마을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노짱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엄청남 인파로 묘소와 추념식장에 입장은

물론 봉화산 등산은 엄두를 낼 수 없었고

사진촬영조차도 할 수 없었다.

봉하마을을 잔식하고 있는 여러가지 플래카드

왼쪽 추락사 한 부엉이 바위와 봉화산 봉수대가 있는 정상

생가 본채

 아랫채

 

살아 생전 봉하마을로 노 대통령을 만나러 온 방문객과 만났던

사저 앞의  허리 높이 정도의 나지막한 언덕

........지금은 대통령을 부르는 말과 사진만이 전시되어 있다.

 

묘지와 추도식장으로 가는 길이 인파로 막혔으나 누구 한사람 짜증내는 사람이 없다.

묘지 오른쪽의 참배객 휴식공간

마을 앞에 들어설 가야왕궁 조감도

 

추모행사가 끝나는 조용한 시간에 재방문하여

그간  달라진 봉하마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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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옥룡사와 신 옥룡사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白鷄山)에 있는 사찰로

864년(경문왕 4)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이 절을 세운 곳에는 원래 큰 연못이 있었는데, 

그 안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면서 도술을 부려 많은 사람을 괴롭혔다는

 창건 설화가 전한다.

도선이 퇴거를 명하자 여덟 마리는 따랐으나 백룡만은 도술을 부리면서 

대항하여 도선이 지팡이로 용의 왼쪽 눈을 멀게 하고 물을 끓게 하여 

용을 쫓은 뒤 절터를 닦았으나 습지를 메우고 땅을 굳하는 일이 어려웠다.


그런데 주변 마을에 갑자기 원인 모를 눈병이 유행하였는데, 

 눈병 있는 사람들이 숯 한 섬씩을 연못에 부으면 감쪽같이 눈병이 나았고 

이렇게 절터를 닦아 건물을 지은 뒤 부처님의 치아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신옥룡사

옛 옥룡사지 터는 그대로 남겨두고 작은 고개 넘어 앞에

새 사찰을 건립하였다.


석가여래입상


관음전


명부전







동백나무 숲




석불 공사 중


도선국사 마을과 맛있는 손두부집




광양 서천변체육공원과 장어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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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옛 친구와 함께

하동 최참판댁을 들린 다음

구례상동 산수유 마을을 방문하였으나

조금 이른 시기라 산수유 노란 꽃망울을 보고왔다.


지리산 게르마늄 온천  지난 곳인 산수유 마을 조형물


만개되기 전이라 노란색깔이 화려하지 않다. 





작년에 열린  붉은 산수유 열매와 올해 핀 노란꽃이 함께 있다.



광한루원의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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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土地)의 배경 최참판댁


박경리(朴景利)가 1969년부터 집필에 들어가 1994년에 

전 5부 16권으로 완간한 대하장편소설이다.   

조선의 몰락으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대에 이르는 

과정을 지주계층이었던 최씨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폭넓게 그리고 있다. 

지난 시대 한민족(韓民族)이 겪은 고난의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해 낸 점

에서 <토지>는 역사소설의 규준에도 적응하는 것이지만, 

근본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탐구로서 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제1부의 시간적 배경은 1897년 한가위에서부터 1908년 5월까지인데, 

평사리라는 전형적 농촌마을을 무대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평사리의 전통적 지주인 최참판댁과 그 마을 소작인들을 중심인물로 하여 

최참판댁의 비밀(최치수의 살해사건 등)과 조준구의 계략, 

귀녀·김평산 등의 애욕관계 등이 한데 얽혀 

한말의 사회적 전환기의 양상이 그려져 있다.

특히 일제에 의한 국권상실, 봉건 가부장체제와 신분질서의 붕괴, 

농업경제로부터 화폐경제로의 변환 등 한말 사회의 변화가 소설의 배경이 되면서,

 최참판댁의 몰락과 조준구의 재산 탈취 과정을 주요한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


제2부의 시간적 배경은 1911년 5월 간도 용정촌의 대화재로 시작되어

 1917년 여름까지인데 경술국치 이후 1910년대의 

간도 한인사회의 삶의 모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조준구의 계략에 재산을 빼앗긴 서희의 간도 이민의 형태를 빌리면서 

서사적 공간이 이동되기 때문이다.

간혹 지리산 동학 잔당의 모임을 제외하고는, 

국내정세보다 간도를 둘러싼 중국과 러시아의 정세가 주요한 배경을 이루면서, 

최씨 일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독립운동의 양상을 폭넓게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서 서희의 복수, 곧 최씨 일가의 귀환을 향해 이야기가 집중되어 있다.


제3부는 1919년 3·1운동 이후 1929년 원산총파업과 광주학생사건까지 

1920년대의 진주와 서울 같은 도시에서의 삶이 집중적으로 나타나 있다.

 서희의 노력에 의한 최씨 일가의 대상(大商)으로의 성장이 발판이 되어 

일제에 의하여 추진된 식민자본주의화 과정을 도시를 중심으로 그려놓고 있다.

운전수·의사 등 직업인과 교사·신여성·문필가 같은 지식층이 대거 등장한다.

제4부는 1930년부터 1937년 중일전쟁과 1938년 남경학살에 이르는 시기가

 배경이며 서사의 공간은 서울·동경·만주에서 하동·진주·지리산까지 

더욱 확대되면서 이야기의 중심은 더욱 다원화된다. 

 민족주의·공산주의·무정부주의 등 독립운동의 여러 노선이 제시되는가 하면,

 지식인들의 사상적 경향과 등장인물을 통해 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도 시도된다. 

길상의 출옥과 군자금 강탈사건,

 윤인실과 오가다의 사랑이 중요한 서사적 의미를 지닌다.

제5부의 시간적 배경은 1940년부터 1945년 8·15광복까지인데, 

<토지>의 대단원을 맺는 부분으로 송관수의 죽음, 

길상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단체의 해체, 

길상의 관음탱화 완성, 오가다와 유인실의 해후, 

태평양전쟁의 발발, 예비 검속에 의한 길상의 구속 등이 이어지면서 

<토지>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5부에서는 광복의 날을 기다리는 민족의 삶들이 펼쳐지는데, 

양현과 영광, 윤국의 어긋난 사랑이 중요한 갈등을 이룬다.


 <토지>는 최씨 일가의 3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삶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이 

이루어놓은 사회적 공간에 따라 당대 사회의 변모가 충실히 그려져 있다. 

또한 서희와 조준구의 원한관계, 월선과 용이의 한(恨) 많고 영원한 사랑, 

김환의 죽음 등 소설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양상 또한

 폭넓게 형상화되어 작품의 대강을 형성하고 있다.




입구의 기념품상과 우물


물레방아간과 토지 등장인물들의 가옥들












최참판 댁



행랑채와 대문


중랑채와 안채 출입 안대문



안채의 앞과 뒤


안채 뒷편의 장독대

사랑채와 출입문


뒷채


별당과 초당

박경리 문학관



진달래꽃과 꽃몽오리


장터(촬영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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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1638년(인조16) 재건한 조선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남원시 천거동에 있다. 

광한루는 본래 조선 초에 지어진 건물로 1419년 남원으로 유배온 

명재상 황희가 광한루를 올렸다. 당시의 이름은 광통루였다. 

1434년 중건의 과정을 거쳤는데, 

정인지가 달나라의 옥황상제가 사는 궁전을 뜻하는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한 후 광한루라 불리게 되었다.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누각에 들 정도로 만듦새가 뛰어나다. 

광한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이루어진 팔작지붕형태의 건물로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어 있다. 

광한루를 포함하여 연못, 방장정, 영주각 등이 

어우러진 정원인 광한루원은 명승 제33호이다.

광한루원 정문인 동쪽의 청일부(?)











영주각


포토죤


춘향전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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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 추사고택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사고택은 266.11m²(80.5평)으로 

솟을 대문의 문간채, ㄱ자형의 사랑채, ㅁ자형의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진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ㄱ자형의 사랑채는 남쪽엔 한칸, 동쪽에 두칸의 온돌방과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2간통의 안방, 건넌방이 있다. 

이밖에도 추사 선생의 묘소와 증조부이신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그리고 화순옹주 열녀문인 홍문이 있다. 

또한 추사고택에서 북쪽으로 600m쯤 올라가면 

천연기념물 제 106호인 백송을 볼 수 있는데 

백송은 중국북부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 나라에 몇 그루없는 희귀한 수종이다. 

예산의 백송은 추사선생이 25세 때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입구에 심었던 것으로,

 원래는 밑에서 50cm부터 세줄기로 자라다가 

서쪽과 중앙의 두 줄기는 부러져 없어지고 

동쪽의 줄기만이 남아서 자라고 있다. 

1980년도에 줄기의 피해 부분을 외과 수술하여 치유하였고, 

그 후부터는 철저하게 보호, 관리하고 있다.






추사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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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항구 조건을 갗춘 남해 미조항의 풍경들.....


껍데기 채로 생선회를 뜨는 특허권이 있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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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에 위치한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해

바다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도서지역으로, 

육상과 해상의 관광자원에 둘러싸여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앞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물리친 역사적 자취가 

살아 숨 쉬는 충렬사 등 유적이 많아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단체 휴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관

휴양관에서 본 편백나무 숲



입구 사무동


전망대

점망대에서 본 풍광들


가족 단위 휴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통나무 집들


대가족이 투숙할 수 있는 집


야영장 -- 나무 데크가 있다.

야영장 취사장


연립동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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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일주문

경내 사과밭에 하얀 꽃이 한창이다.


부석사 당간지주


부석사 안양문


부석사 무량수전--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


부석사 무량수전 안의 극락정토 아미타여래불 


무량수전 앞의 팔각석등


부석


3층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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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조선 세조 때 무관인 남이장군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 불리는 이 섬은,

청평 댐 완공으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북한강 안에

 총면적 약 0.453㎢, 둘레 약 4km의 완전한 섬이 되었다.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1960~90년대에는 최인호의 <겨울나그네> 촬영지 및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알려져 행락객들의 <유원지>로 인식되었으나,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촬영지 방문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하였으며,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에서의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청정환경의 <국제적 관광휴양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평균 입장객 300만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남이섬은, 

 2006년 3월 1일 국가형태를 표방하는 특수관광지, 

나미나라공화국으로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숨쉬는 나라를 만들고자, 

헌법도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는 편한 상식이 법보다 아름다운,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을 위한 무법천지법으로 정하였다.

각종 레저시설과 동물원· 유선장, 미니기차 등 각종 오락시설 

및 숙박시설, 식당 등이 잘 정비되어 있고, 

특히 유람선·모터보트·수상스키 등이 있어 

젊음의 낭만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섬이다. 


남이섬 선착장과 관광객들이 하선하는 유람선

남이섬 선착장 안의 출입구

남이장군 묘

남이 섬 주 산책로

남이섬 환전소

메타쉐콰이어 길


은행나무 길


잣나무 길


전나무 길


남이선 최남단 강변 산책로

남이섬 동편 산책로



아늑한 분위기의 전통 한옥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중국 작가의 조각작품.


딱따구리를 찾아보세요.



남이섬 반대편 춘천 쪽 독특한 형태의 건물과 선착장


춘천 쪽 선착장 부근의 번지점프대와 레일트래킹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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