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삶의 흔적 401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망대 야경

정월 대보름날(17. 02. 10) 초저녁에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망대에서 야경을 촬영하다. 해무가 짙어 월출 시각이 늦었으나 노란색의 아름다운 보름달이 솟았다.광안대교에도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다. 문현로 양방향의 차량 흐름이 대조적이다. 황령터널과 동서고가로, 부두고가로, 시내 간선도로가 복잡한 입체적인 문현램프--문현로 한쪽은 정체, 반대쪽은 텅빈도로, 고가로는 차량흐름이 시원하다. 부산 북항과 북항대교

부산국제금융센터

문현동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인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시가지의 모습들...... 수영만 고층 아파트들을 제외한 현재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금융센터 6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시사지 전경들부산의 중신지인 서면 일대와 빨간지붕의 철도차량 기지창 문현동과 대연동 멀리 광안대교가 보인다. 동천과 범일동, 멀리 부산북항과 영도가 보인다. 서면 중신지와 시민공원, 그리고 멀리 금정산이 보임. 동서고가로의 문현램프부산의 한복판에 위치한 황령산 서쪽 기슭의 전포동과 황령터널이 있는 문현동의 아기자기한 단독주택들이 정겹다.

부산 복천박물관

부산 복천박물관복천박물관은 사적 제 273호인 복천동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고대 부산지역의 가야 문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996년 10월 5일 개관하였다.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에서 덧널무덤(목곽묘),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앞트기식돌방무덤(황구식석실묘), 독널무덤(옹관묘)등 총 200여기의 무덤이 확인되고,여기서 다양한 형태의 가야토기,철제무기류,갑옷,투구,가지방울,금동관,목걸이 등 12,000여 점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복천박물관에서는 이들 유물을 정리ㆍ복원하여 두 개의 대형전시실에 진열하고, 고분군내에는 발굴 당시 무덤의 내부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전시관을 마련하여 가야문화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

기장읍 연화리 서암포구 일출

기장읍 연화리 서암포구 일출부산 기장 대변항에서 송정 가는 해변도로 부근의 연화리 서암마을 포구는포구 안의 어선과 젖병과 타이타닉 뱃머리 형태의 항로표지 등대가 있고,멀리 마징가 모형의 대변항 항로표지 등대도 있어일출 촬영의 포인트가 된다. 오늘 아침도 동편 수평선에 해운이 잔뜩 끼어 구름 위의 일출을 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