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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2022 (2)

현대와 기아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와 마지못해 참가한 듯한 BMW를 제외한 전 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들의 보이콧으로 참으로 보잘것없는 행사로 전락해 입장료가 아까웠다. 몇 차례의 부산모터쇼를 봐 왔으나 이번 모터쇼 만큼 볼품없는 행사는 본 일이 없어 장래도 걱정이 아닐 수 없을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고급차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SUV인 컬리넌 슈퍼카인 남브로기니와 페라리 BMW 올드카 시속 300km 이상을 자랑하는 슈퍼카들 오프로드용 튜닝카들 캠핑카로 개조한 튜닝카

부산모터쇼 2022

4년 만에 돌아온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폐막을 앞둔 가운데 2024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국제모터쇼의 위기는 올해 현대차 그룹과 BMW그룹 코리아의 완성차 6곳만 참여하고 나머지 업체들이 불참하면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참가 규모가 예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면서 부산시를 비롯해 모터쇼 사무국 등에는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이 확산됐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은 전기차 '아이오닉6'이 그나마 부산국제모터쇼의 체면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 전시부스 현대자동차 전시부스 수소전기트럭과 버스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6의 계기판과 전후 모습 현재 인기차종인 아이오닉 5 세븐의 컨셉카 소형차인 캐스퍼 제너시스 X 스피디움 쿠페 컨셉카..

태화강국가정원의 봄꽃 ('22. 05. 21)

늦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2. 05. 21. 오후 봄꽃축제가 끝났으나 몇 종의 꽃들이 만개하여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인공수로 위의 모네의 다리와 수련 관리사무소 앞의 시원한 분수 만개시기가 지난 작약(함박)꽃밭 태화강을 걸어서 건너도록 국가정원교 아래에 인도교가 설치돼있다. 바닦에 유리판을 깔아 인도교 밑을 볼 수 있다. 10리대숲전망대와 대숲의 일부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