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1343

해운대의 봄

만 2년간의 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나 찬란한 여름을 맞이하려는 조용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해운대의 봄 모습들........... 동백섬에서 바라본 수영만매립지의 고층건물군 파노라마 샷 부산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APEC 정상회의장이었던 누리마루 동백섬 남쪽 끝에 있는 작은 등대와 등대에서 본 해수욕장의 풍경들. 동백섬 데크 산책로의 출렁다리 동백섬 동남쪽 해안 “동백섬에 얽힌 황옥공주 인어상의 전설” 하늘이 열리고 땅이 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득한 옛날. 동백섬에 무궁나라가 있었다. 원래 이 나라에는 다스릴 임금이 없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온 금상자 안에 든 황금알을 깨고 어린아이가 나왔다. 이 아이가 십여 일만에 성인으로 자라 왕위에 올라 국명을 '무궁'이라 지었다. 하늘의 은혜로 왕이 되..

온천천 봄꽃 전시회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 19의 고통과 공포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기쁜 뜻에서 연재구청에서 '다시 찾은 일상 다시 찾은 행복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작지만 알뜰한 봄꽃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을 위로하는 센스있는 행사를 열어 흐뭇한 마음이다. 사회적 경제 프리마켓이라는 작은 매장에서 지역특산품을 판매한다. 동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꽃 작품 포토죤 프로포즈 --- '내가 많이 사랑해'

대청공원 왕벚꽃

화려하면서도 화사했던 보통의 벚꽃이 지고 이어서 왕(겹)벚꽃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부산 대청동 민주공원 4.19 민주광장 일원의 왕벚꽃이 무수한 시민들의 발걸음과 눈길을 붙잡는다. 6.25 호국 유공자 기념비와 독립운동가 동상과 기념비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만개한 왕벚꽃 터널 청왕벚꽃과 분홍왕벚꽃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왕벚꽃 너머로 보이는 충혼탑 입구 정면에서 본 충혼탑 조각공원의 작품들

옥상화단의 현황

둥굴레와 은방울꽃의 새싹 아네모네 꽃양귀비 엔젤트럼펫 (천사의 나팔꽃) 꽃기린 조팝나무꽃(설류화) 매발톱 군자란 배꽃 부겐빌레아 라일락 이름모르는 다육식물의 꽃 긴기아란의 꽃대 그동안 몰라보게 큰 매실 돌단풍꽃 아자리아(철쭉) 토종동백 아마릴리스의 새싹 모란(목단) 꽃봉오리 은행나무 새순 백합꽃 새순 겨울 추위를 견디고 계속 열매를 맺는 딸이 재배하는 완두콩

7산회 성지곡유원지 탐방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으로 4개월여 동안 자연탐방활동을 중단하다가 4월부터 산행을 재개했다. 봄을 맞아 산벚꽃이 아름다운 성지곡 어린이대공원은 그동안 답답하고 찌들었던 삶을 씼어내기에 충분했다. 어린이대공원임을 입증하는 숲속의 놀이시설 사명대사 동상 이 동상과 비석은 임진왜란 후 부산지방에 머무시며 왜인(倭人)의 재침을 염려하여 부산진성(釜山鎭城)을 수축(修築)하신 사명대사의 공적을 기리며 구국충의(救國忠義)를 길이 전하고자 세운 것이다.

울산 선암호수공원 (2)

지난 주 화요일(03/29)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울산 선암호수공원을 아내와 동행해 만개한 벚꽃과 아름다운 호반경치에 취했다. 동해선 개운포역(태화강역 전 역)동북쪽 비포장도로를 5~600m 가서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면 바로 호수가 나온다. 울산시 선암동 진출입구의 공원표지 조형물 입구 안쪽의 만개한 벚꽃터널 선암호수 가의 복사꽃 선암호수의 댐---돌, 자갈, 모래, 흙으로 쌓은 사력댐의 특징이 나타나 있음. 둑 위에 자리한 2층 전망대 댐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의 벚꽃 왕버들의 연록색 새잎과 벚꽃이 잘 어울린다. 호반의 벚꽃터널 만개한 벚꽃이 호수쪽으로 드리워진 모습이 아름답다. 호수가 나무의 모습 벚꽃으로 둘러싸인 작은 과수원 축축 늘어진 능수버들의 새순이 싱그럽다. 호수관리사무소 뒷산 정상의 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