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1일자로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이

아직은 한산하여 입수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을 벗은 올해는 많은 관광객들로

활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조선 비치호텔 왼쪽, 해운대 표지석과 해수욕장 전경

관광안내소 부근의 모습

 

해운대의 경관을 해치면서 105층 국내 (세계)최고층의 LCT아파트

해운대 솔밭공원

솔밭공원 산책로

자연보호탑과 노래비

동백섬의 자연 경관을 훼손시키며 건축된 호텔

솔밭공원 수국 재배지

 

동백섬 동쪽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황옥공주 (인어상)

동백섬 해안 데크길

동백섬 해안 데크길에서 본 해수욕장

 

동백섬 해안 데크길의 일출촬영 포인트

동백섬 등대 전망대에서 본 누리마루

동백섬 주차장에서 본 수영만 매립지 고층빌딩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21개국 정상회담 장소로 해운대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한 집”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 있으며

APEC 이후 기념관 및 고급 국제회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리마루는 지상 3층의 건축물로 건물 전체의 조형은 한국전통의 건축인 “정자”  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고,

내부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우리나라 대청마루를 컨셉으로 한 테라스에서는

오륙도, 광안대교, 달맞이 언덕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하여 해운대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미와 현대미를 고루 갖춘 고품격 국제 회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여러 방향에서 본 누리마루

 

내부 모습

 

'생활 사진 > 삶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구목정공원 장미원  (0) 2022.05.22
해운대수목원  (0) 2022.05.20
범어사의 불기 2566년 초파일  (0) 2022.05.08
불기 2566년 석탄일 삼광사 봉축 연등  (0) 2022.05.07
울산대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  (0) 2022.05.04
해운대 모래축제 준비 중  (0) 2022.05.03
부산연등축제  (0) 2022.05.01
해운대의 봄  (0) 2022.04.30
LEICA V-LUX 5 카메라와 시험샷  (0) 2022.04.27
LEICA V-LUX 5 시험샷  (0) 2022.04.20

만 2년간의 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나 찬란한 여름을 맞이하려는

조용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해운대의 봄 모습들...........

동백섬에서 바라본 수영만매립지의 고층건물군

파노라마 샷

부산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APEC 정상회의장이었던 누리마루

동백섬 남쪽 끝에 있는 작은 등대와 등대에서 본 해수욕장의 풍경들.

동백섬 데크 산책로의 출렁다리

동백섬 동남쪽 해안

“동백섬에 얽힌 황옥공주 인어상의 전설”

하늘이 열리고 땅이 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득한 옛날. 동백섬에 무궁나라가 있었다.

원래 이 나라에는 다스릴 임금이 없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온 금상자 안에 든 황금알을 깨고 어린아이가 나왔다.

이 아이가 십여 일만에 성인으로 자라 왕위에 올라 국명을 '무궁'이라 지었다.

하늘의 은혜로 왕이 되었다 하여 '은혜 왕'이라 불리며 나라는 날로 번창했다.

그러나 임금에겐 마땅히 왕비가 없어 신하들이 결혼하라고 권했으나

은혜 왕은 이를 사양하고 하늘이 보내줄 왕비만을 기다렸다.

당시 바다 건너에 나란다국이 있었는데 이 나라 사람들은 바닷속에 있던 수정 나라의 후손으로,

나란다국 사람들의 몸에는 고기 지느러미가 있어서 옷 속에 감추었다고 한다.

나란다 임금과 왕비 사이에 첫 딸이 태어나자 선례에 따라 공주의 이름을 부모의 나라인

수정 나라에 가서 지어와야 했고 공주를 모시는 특사는 거북이가 맡았다.

그 거북이는 옛날 용왕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토끼를 잡아갔다가 놓쳐버린 바로 그 거북이로,

이후 수정 나라에서 쫓겨났다.

수정 나라의 대왕대비는 나란다의 공주 이름을 '황옥(黃玉)'이라 지었다. 

황옥공주가 선녀처럼 아름답게 자라자 나란다 임금과 왕비는 시집보낼 신랑감을 찾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임금과 왕비의 꿈속에 신령이 나타나 바다 건너 무궁나라의 은혜 왕에게 시집을 보내라고 했다.

이렇게 해서 무궁나라의 은혜 왕과 나란다의 황옥공주가 결혼해 부부가 되었으니,

황옥 왕비가 머문 궁궐이 바로 동백꽃이 활짝 피는 동백섬이었다.

황옥 왕비는 무궁나라 동백섬에 와서 수정 나라 대왕대비인 할머니가 일러준 대로

겹겹이 겹쳐 입은 옷 중 제일 깊은 속치마를 벗어 산신령께 바치니,

저녁 노을빛에 반짝이는 속치마는 바람에 나부끼며 하늘 멀리 날아가고 갑자기 발이 갖추어진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

세월이 흘러 황옥 왕비는 수정 나라를 매우 그리워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옆에서 황옥을 모시던 거북이는 황옥의 할머니가 선물한 황옥 구슬을

황옥 왕비에게 드리며, 매달 보름달이 뜨면 이 구슬을 꺼내 달을 비춰보라고 일러주었다.

 

황옥 왕비는 거북이가 시킨 대로 황옥 구슬로 달을 비춰보니

일순간 눈 앞에 꿈속에서도 잊지 못하던 수정 나라와 나란다국의 아름다운 달밤이 나타났다.

그날 밤 황옥 왕비는 고국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바로 그때 황옥 왕비는 갑자기 시집오기 전 인어공주의 모습으로 변해 바닷속을 마음대로 헤엄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가끔 목격한 사람들 사이에서 동백섬 앞바다에는 인어가 있다는 풍문이 퍼져 오늘날까지도 전해진다.

 

여기서 황옥공주의 고국이라는 나란다는 고대 인도의 불교대학 날란다(Nālandā)에서 따온 것으로 보아,

설화가 가야와 인도 간 교류와 불교 전파를 뜻한다는 해석이 있다.

또한 설화 속 무궁나라는 가야, 은혜 왕은 수로왕으로, 황옥공주는 인도 아유타국에서 왔다는

수로왕비 허황옥 공주를 나타낸다는 것이 향토사학자들의 견해다.

출처: https://theuranus.tistory.com/5070 [소인배(小人輩).com]

 

해운대 해수욕장 표지석과 넓은 백사장 그리고 현대식 고층빌딩

독특한 형태의 공중화장실

모래축제를 위한 작품 제작이 진행중이다. 

모래작품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모래축제 작품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수족관인 부산아쿠아리움 출입구

 

시가지의 석탄일 기념 봉축탑

 

2020. 01. 03 새벽에 일어나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고

해운대 동백섬에 가 일출을 감상하다.

앞 이틀간의 일출보다는 좋았으나

언제 쯤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일출 전의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국내 최고층(105층)이자 말썽도 많은 LCT아파트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의 풍광

동백섬 해변 데크길 중간의 일출촬영 포인트

 

구름 가운데에서 일출이 시작되다.

아내의 은사님과 선배 5분이 부산으로 여행을 와서

첫날 날씨가 나쁜 중에도 시내 관광 후 다음날

경주로 여행을 가 불국사, 안압지, 대능원을 둘러봤디.

천마총에서는  문화재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UN 기념공원 명패와 정문건물

 

기념공원 전경

UN기와 참전국기 게양대

 

기념공원 해설관

 

수영만 매립지 고층 아파트 군과 누리마루 내부 정상 회의장

불국사

불국사는 경상 북도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사찰창건,

고려 시대 역사책《삼국유사》에  이 절은 신라 경덕왕  751년에 김대성이 세웠다.

그러나 불국사의 내력을 적은 《불국사 역대 고금 창기》에 따르면

이 절은 528년에 창건했다고 전한다.

574년에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 부인이 절의 규모를 크게 늘렸고,

751년에 낡고 규모가 작았던  절을 당시의 재상 김대성이 크게 다시 지었다고 전한다. 

 

그 후 여러 차례 증축으으나 규모가 2,000여 칸으로 커졌으나,

임진왜란 때인 1593년에 왜군에 의하여 건물이 불타 버렸으나

금동 불상과 옥으로 만든 물건 그리고 돌로 된 다리와 탑만이 불에 타지 않았다.

왜군의 방화로 불타 버린 불국사의 목조 건물들은 광해군 때인 1612년에

· 남행랑 · 범종각 등이 복구되었고,

인조 때인 1630년에 자하문, 1648년에 무설전이 다시 세워졌다. 

 

1659년에 대웅전이 세워지는 등, 순조 때인 1805년까지 40여 차례의 복원 공사로

안양문 · 극락전 · 비로전 · 관음전 · 나한전 · 시왕전 · 조사전 등이 다시 세워졌다.

 

 조선 말기에 나라의 힘이 약해지자 복원 공사도 중단되었고,

이미 세워졌던 건물들도 낡고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다가 일제 침략기를 맞았다.

 

1924년에 대규모의 보수 공사를 하면서 다보탑을 해체 · 수리하였다.

그 때 탑 속에서 금동 불상 · 사리 장치 등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으나

행방 불명되었고, 관련된 기록 자료도 모두 없어져 버렸다.

후 1970년부터 1973년까지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하였다.

이 때 여태까지 옛 터로만 방치되어 오던 자리에

무설전 · 경루 · 관음전 · 비로전 · 화랑 등이 복원되고,

대웅전 · 극락전 · 범영루 · 자하문 등이 새롭게 단청되었다.

불국사 경내 면적은 38만 8,570㎢이며,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에 국보급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그 중 잘 알려진 문화재로는 국보 제20호 '불국사 다보탑'을 비롯해

국보 제21호 '불국사 삼층 석탑'(석가탑),

국보 제22호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국보 제26호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

국보 제27호인 '불국사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

보물 제61호인 '불국사 사리탑' 등이 있다.

 

국보 제23호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국보 제 20호와 21인 다보탑과 석가탑(3층석탑)

 

국보 제 20호 다보탑

 

 국보 제21호 석가탑(3층석탑)

 

대웅전과 석등

대웅전 안에 국보 제26호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불 좌상', 

제27호인 '불국사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이 안치돼있다.

가까운 곳의 연화칠보교(국보 제22호) 와 뒤의 청운교 백운교

 

안압지

신라 왕궁의 후원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674년에 완성되었다.

1975~86년의 발굴조사에 의해 유구가 밝혀졌는데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호안과 서쪽 호안변에서 5개의 건물지가 발견되었다.
부정형의 석축호안은 서쪽 호안선만 직선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호안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다.

입수구는 동쪽과 서쪽의 호안이 만나는 곳에 설치되어 있고 출수구는 북쪽 호안에 있으며,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다.
연못의 바닥에서 목선·목상·장신구·주사위 등과

불교미술품인 불상, 광배, 보상화문전 등 다수가 발굴되어

번성했던 통일신라시대의 문화를 보다 총체적으로 복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월지의 연꽃

 

천마총과 배롱나무꽃

 

대능원의 소나무 숲길

미국에 거주하는 아내의 동창생들이

몇십년 만에 부산에 와서 시내와 경주 관광을 도와주다.


해운대 동백섬에서 본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동백섬 남쪽 끝 작은 등대 부근에서 본 해운대 해수욕장 전경


동백섬 일출 촬영 포인트


다대포 몰운대 성당 옆에 있는 낙동강 하구 일몰이 절경인 아미산 전망대


다대포 아미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와 장림산업단지



롯데 광복점 옥상 하늘공원에서 본 부산항 부근의 야경들





'국내여행 사진 > 국내 테마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남이섬  (0) 2017.05.01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0) 2017.04.30
여주 신륵사.  (0) 2017.04.30
동기생 추억여행 - 세중대왕릉 (영릉)  (0) 2017.04.30
경주 여행  (0) 2017.04.18
순천만 생태공원  (1) 2016.12.06
순천만 국가정원  (0) 2016.12.05
순천만 국가정원  (0) 2016.12.05
진해해양공원 -- 솔라파크  (0) 2016.08.13
진해여행  (0) 2016.08.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