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여행 --면산 운봉사 

 ★면산 운봉사(云峰寺)★

 

 
운봉서원 호텔

 면산 운봉사 옆의 절벽 위치한 호텔은 총 15층으로 되어 있고, 

10층부터 객실로 사용하고 있다 .

가장 큰 특징은 산 중턱에 절벽에 지어졌으며, 

고품스러운 중국 전통 호텔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호텔 10층에서 내려다 본 면산계곡과 주변 풍경



 

★면산 운봉사(云峰寺)★ 

원 이름은 포복사(抱腹寺)로 면산 절벽의 커다란 암동인

 포복암(抱腹岩)에 위치하고 있다.

포복암은 수직의 절벽에 높이 60미터, 폭 180미터, 깊이 50미터나 되는

 큰 동굴로 동굴의 좌우로 뻗은 커다란 절벽이 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당나라때 기록으로 미루어 이 절은 북위때 처음 지어진 이후로 

약 17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형에 따라 약 200여 간의 전각이 상하 양층으로 배치되어 있다. 

절의 중심에는 진불공왕불을 모신 공왕불전이 있는데, 

공왕불은 기록에 의하면 한족이 최초로 성불하신 부처라 하며, 

성불하신 진신 몸체에 진흙을 발라 만든 등신불이라고 한다.

공왕전을 중심으로 좌로는 약사전, 미륵전, 관음보살전이 있고, 

우측으로는 미타불전, 개화사 등이 있다. 

사원내에는 많은 당, 송, 원, 명 시대의 조각 및 불상 등이 있다.

전각 중에는 개자추를 신으로 모신 사당도 있다.

특히 동굴의 천정에는 당나라 때 이전부터 수많은 동종을 매달아 

바람이 불면 그 종소리가 동굴 내에 울려 퍼져 사람들로 하여금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운봉사 위에 잔교, 잔교위 절벽엔 수많은 동종이 걸려있다.














 



 

천교가 생기기 전 절벽을 오르내리는데 쓰인 쇠사슬이 있다.

천교


                 중국 태항산 여행 --면산 대리궁 

 면산

아찔한 산세와 깊은 협곡이 신비로운 면산은 해발 2,000M 위 

깍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사찰과, 절벽 위 호텔들이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장관을 연출한다.

면산은 중국 역사 속에서도 의미가 깊은 곳으로, 

중국의 절개라 불리는 진국의 충신 ‘개자추’와 한식이 이곳에서 유래되었고

해발 2,072m 산 정상에 개자추 모자를 기리는 사당이 있는데 

이곳에 인간계와 선계의 묘한 경계를이루는 듯한 ‘하늘도시’가 건설되어 있다.

 

 면산 대라궁(大罗宫)
춘추 전국시대 개자추가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에 들어 온 후, 
이곳에서 도교의 최고 경지인 “대라선경(大罗仙境)”을 보았다고 하여, 
후세 사람들이 이곳에 대라궁을 지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당태종의 여동생이 이곳에서 도를 수련한 인연으로 
훗날 당 현종이 이곳을 대대적으로 중건하였고, 
역대 황실들이 차례로 그 규모를 늘려 중국 도교 최대 규모의 궁전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제의 폭격으로 파괴되어 그 흔적만이 남았으나 
최근 그 옛터에 다시 13층 층고 약 110미터의 규모로 재건되었다.
 중국에 현존하는 도교 사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면산의 협곡에서 모락모락 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면, 

마치 속세와 인연을 끊고 신선이 된듯 하다.









































   천교 (면산)★석채, 천교★


  천교는 구름보다 더 높은 골짜기로부터 300M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허공에 떠있는 다리 같다.

구름이 많은 날 다리위에서 산책하노라면, "사람은 다리위로 거니는데 구름은 발아래에서 흐르고 있어 구름위에서 걷는 신선같다" 는 느낌을 갖게 된다.

 
면산의 수 많은 절벽에는 예로부터 많은 잔도(栈道)가 있었다. 그 중 유명한 곳은 천교(天桥), 토교(兔桥),록교(鹿桥), 통천운구(通天云衢), 사신암(舍身岩)등이다,

천교(天桥)는 천교(天桥)와 일두천(一斗泉)풍경구 사이의 잔도로 잔도에서 산 정상의 높이는 80미터, 계곡 아래에서 약 300미터 높이의 절벽에 길을 만들었다.

잔도는 길이가 300M, 폭은 1미터 정도이며 계곡에 구름이나 안개가 차면 마치 구름 위를 홀로 걷는 듯한 기분이 드는 세계에서도 특이한 운중잔도이다.


잔도 아래에 있는 도교사원





​<운중잔도 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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