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벚꽃 길은 2002년 부산 아시아 경기 대회 개최지 선정을 기념하고 400만 부산 시민의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하여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의 식수 헌금으로 황령산 정상을 가로지르는 황령산 순환 도로 약 3㎞ 일대에 1996년 4월 왕벚나무를 심었던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 4번 출구를 나와 금련산정소년수련원 표지판을 따라 오르면 시작되는 벚꽃길은 연제구 연산동 물만골까지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낮은 지대보다 3~4일 늦게 피는 도로 양편의 벚꽃으로 터널을 이룬다. 벚꽃길에서 봉수대(주차장) 가기 전 화장실 가는 길목에 위치한 8각정 ..... 안내판이 없어 화장실 찾기가 힘들다. 벚꽃 터널 사이로 보이는 금련산 이동통신 중계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