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강 2

화재로 소실된 노틀담 성당

2019년 4월 15일 저녁 6시30분경 (현지시각) 파리 노틀담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디. 연간 약 1300만 명이 찾는 유럽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유적지로 손꼽히는 성당으로. 저녁 미사 등이 매일 열리나 화재 경보 후 모두 대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63~1345년에 걸쳐 지어진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발생한 이 화재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현재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5천만 유로에 달하는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건물이 비계로 덮여 있는 상태다. 파리 소방대장 장 클로드 갈레는 지붕의 2/3가 파괴되었지만 성당의 전체 구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는 볼수 없는 노틀담성당의 모습을 다시 올려본다. 2009년 성지순례여행 시 촬영한 ..

해외여행 사진 2019.04.16

2009년 유럽 성지순레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Notre-Dame de Paris 파리 센 강의 시테 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규모와 역사로 유명하며, 고고학과 건축학적 관심의 대상이다. 파리 주교 모리스 드 쉴리가 이전에 있던 2개의 바실리카식 성당을 합쳐 하나의 큰 건물을 지을 계획을 세웠고, 1163년 교황 알렉산데르 3세가 머릿돌을 놓고 1189년 대제단이 봉헌되었다. 서쪽 앞면의 성가대석과 네이브[身廊]는 1240년 완공되었고 그뒤 100여 년에 걸쳐 포치(porch 돌출 지붕 건물의 출입구), 성전과, 그밖의 여러 장식물들을 지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수세기를 지나면서 흠집이 생기고 약해졌으며 18세기 프랑스 혁명 때 크게 파손되어, 19세기에 서쪽 정면 '그랜드 갤러리'의 28개 조상과 3개 출입문 측벽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