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산 2

중동 성지순레 -- 시나이산.

중동성지순례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시나이산에 올라 일출을 보는 것이라고도 할수 있다. 새벽 2시에 투숙호텔을 나서 약 4시간의 바위산 산행을 하고 나면 시나이산 정상에서 황홀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서편 하늘에 보름달이 걸려있는 시나이산 정상부근 --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참례객이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의 기념당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순례객들 일출 후 다시 바라본 시나이 산 정상 정상에서 본 아래의 베두인들의 영업장 -- 종교행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고 간단한 요기도 할수 있다. 정상에서 본 시나이산 전경. 시나이산 상인들에게 물품을 나르는 나귀. 엘리아가 피신했다는 엘리아의 집 대체적으로 붉은 색을 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시나이산의 모습. 등산로 중간 중간에 베두인들의 거주지가 있다...

중동 성지순례여행 - 시나이 르비담

시나이 반도를 가로질러 이스라엘로 가는 길목에 탈출기 17장 기사에 나오는 목말라 하느님을 원망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모세가 홍해 물을 갈랐던 지팡이로 바위를 쳐서 해갈시켰고, 아멜렉과 싸움에서 지팡이를 치켜들어 승리를 이끌었던 르비담을 지나가게 되었다. 시나이 반도 르비담 가는 길의 독특한 지형과 지질의 황무지 모습들 르비담에 가까워지자 아자수를 비롯한 초목들이 있었으나 비가 적게 내리는 탓에 고사하는 모습도 엿보인다. 아멜렉과의 전투에서 지팡이를 든 손을 쳐들어 승리했다는 곳에 쌓은 돌제단 두터운 이암(진흙으로 된 바위) 아래 형성됭어 있는 마을 모습이 이채롭다. 시나이산으로 가는 길목의 계곡. 시나이산 아래 있는 콘도식 호텔 -- 시나이산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2시에 호텔을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