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중국여행 - 천단공원과 이화원  

천단공원과 이화원




천단 [天壇]

명·청대에 황제가 하늘의 신에게 풍년을 빌던 곳이다. 

명나라의 영락제()가 세웠고 건륭제() 때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둘레가 약 6km로 자금성의 3배 가량으로 현재는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 황제가 제를 올리던 기년전>--<기년전의 내부와 외부 모습>









이허위안 [和園(이화원)]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공원



주위 8km. 인공호인 쿤밍호[]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흙을 쌓아올려 만든 

우산[]이 북부에 있고 모든 건축물은 산 남쪽에 집중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통칭 천간낭하()라고 불리는 장랑()이 눈길을 끈다. 

12세기 금나라 때 지은 작은 궁전을 시초로 명조() 중엽에 만들어졌으며, 

()의 건륭제()가 많은 전각(殿)을 세우고 정원을 꾸몄다. 

(西)가 살았던 별궁으로서 유명하다.


인공호를 만들면서 나온 흙으로 만수산을 만들고 절을 지었다.
깊이 1.5미터의 넓은 호수에는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용 모양의 동력선과 발로 수레를 돌려 움직이는 배들이 있다 







귀국편 항공기에서 본 부산의 모습


 

 


미니 시암(Mini Siam)

세계 유명 건축물 100여개를 1/200으로 축소해 제작해 놓은 테마 파크인 미니 시암은 

                           정문에 들어서면 파리 에펠 탑이 먼저 보이고 한국의 숭례문이 모습을 드러낸다.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과 이화원,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 왓,

이탈리아 피렌체의 피사의 사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은 물론 방콕 태국 왕궁과

태국의 유명 사원들도 축소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미니 시암 정문을 지키고 서 있는 우리나라 사찰의 사천왕상과 같은 조형물

--잡귀의 출입을 막는 역활(?)

실물을 1/200으로 축소 제작한 세계유명 건축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미니 시암

숭례문과 에펠탑, 파리 개선문, 이집트 조형물.

앙코르 왓,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 북경의 이화원,

 

 

 

 

백두산 관광을 마친 후


중국 북경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다.

 

 

명 13릉

 

중국 명나라 3대 황제인 성조 영락제부터 마지막 17대 숭정제까지 13황제의 능묘

 

 

 

 

지하 무덤의 일부

 

 

 

중국의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만리장성의 일부인 '팔달령 '

 

 

 

 

북경 시내 대로의 요란한 가로등이 이채롭다.

 

 

 

용경협

용경협(중국어 간체: 龙庆峡, 정체: 龍慶峽)은 중국 베이징 북부에 있는 협곡 이름으로

계곡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여 용경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73년 중화인민공화국 장쩌민 주석이 용경협을 둘러본 뒤 특별 지시를 내려

계곡에 댐을 건설하여 인공 호수를 만든 뒤 배를 띄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징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염을 막기 위해 전기를 이용하는 유람선을 타고 강의 상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류로 돌아내려온다.

 

강물의 색깔은 파랑색이 아니라 짙은 초록색이다.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 온도가 떨어지며 빙등축제가 열린다.

 

곳곳에 중국어와 한국어로 된 관광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용경협 입구와 입구의 거대한 형상석

 

 

 

댐의 아랫부분에서 댐의 배를 타기 위해서는  용 모양의 에스컬레이터를 여러 번 갈아타고

곤돌라를 타야 한다.

 

 

 

깎은 듯한 기암절벽에서 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고

계곡 양쪽을 잇는 높은 곳에서 펼치는 줄타기 묘기도 감상할 수 있다.  

 

 번지점프대

 

 

 

자금(紫禁城) Forbidden City

 

자금성의 건축은 1407년에 시작되어  20만 명이라는 엄청난 사람들이 고생한 끝에 14년이 걸려 완공된

명조와 청조의 황제 궁전이다.

황제의 권력과 위엄을 상징하기 위해 설계된 자금성은, 천제()의 거처와 동등한 지상의 등가물이라 여겨졌다.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황제의 허가 없이는 그 누구도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직사각형 모양의 건물 단지는–각 변에 주 성문이 나 있다–폭이 50m가 넘고 깊이 6m의 해자와

해자 앝팍에 높이 10m의 2중 성벽에 둘러싸여 있다.

총 넓이가 약 72헥타르에 이르는 자금성 안에는 약 800채의 건물과 8,880개의 방이 있는데,

방의 개수가 좀 더 그럴싸한 숫자인 9999개라고 나와 있는 자료들도 있다.

 

이 건물들 중에 다섯 채의 커다란 전당과 열일곱 채의 궁전이 있었다.

자금성은 두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남쪽 구역, 즉 '전조'()는 황제가 매일의 정무를 보는 곳이었고,

황제와 그 가족이 거주하는 곳은 북쪽 구역, 즉 '내정'()이었다.

 

건물의 소재로는 목재가 지배적으로 쓰였다.

자금성 안에는 오래된 목조 건물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모여 있으며,

지붕은 전통적인 왕의 색깔인 노란색으로 칠해졌다.

1644년 명나라 뒤를 이어 들어선 청나라의 열 명의 황제들은 자금성을 정부 소재지로 삼았다.

1912년, 신해혁명에 뒤이어 중국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가 퇴위했고,

자금성은 결국 박물관이 되었으며 많은 보배와 진기한 물품들을 전시하게 되었다

(유물들의 일부는 국공내전() 동안 대만으로 옮겨졌다).

중국 공산당의 정책이 완화되면서 자금성은 중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찾는 주요 명소가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자금성 [Forbidden City]

 

 

자금성의 정문인 천안문 --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은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댄다.

  

 자금성 3대 궁궐 중 하나인 보화전

 

 자금성 지붕은 전통적인 왕의 색깔인 노란색이다.

 지붕의 거대한 기와 막새

 황제가 정무를 보던 옥좌

 적으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자금성 해자와 망루

 자금성 천안문 광장 주변의 전통양식의 건물들

 

기년전 (祈年殿, Hall of Prayer for Good Harvest )   베이징[北京] 천단(天壇) 안에 있는 중국 명대에서 청대까지(1368~1911)

 

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던 축전(祝殿)

 천단정원 중심에서 약간 북쪽으로 치우친 곳에 지름 91m, 높이 약 5m의 한백옥석으로 만든

3층짜리 둥근 토대가 있는데 이를 '기곡단'(祈穀壇)이라고 부르며,

기곡단 윗부분이 바로 기년전인데 기년전의 평면은 원형이며, 지름 30m, 높이 38m이다.

윗부분에는 3중 처마와 남색 유리기와로 된 원추형의 지붕이 있다.

 

기년전 본체는 12개의 처마기둥과 12개의 금기둥이 각각 아래층과 가운데층 처마를 떠받친다.

중심에는 높이 19.2m의 용정주(龍井柱) 4개가 있다.

 

기둥 사이에 유리가 빙 둘러져 있어 원형을 이루고,

제일 위층에는 8개의 버팀기둥이 세워져 있어 무늬가 새겨진 천장과 상층지붕을 떠받친다.

구조가 정교하고 외형이 소박하며 색깔이 화려한 기년전은 전체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장중함을 느끼게 한다.

1420년 건축될 당시에는 직4각형이었으나, 1540년에 현재의 모양으로 다시 지어졌다.

1889년 번갯불에 피해를 입어, 1890년 재건되었다.

 

 

이화원 (I-ho Yuan ,
頤和園 )

 

중국 조경 풍치림 예술의 큰 성과가 집약되어 있는 고전적인 조경 풍치림으로

베이징 시[北京市] 서쪽 교외에 있다. 

인공섬 위에 건축된 고전 양식의 건물이 드넓은 인공호수와 아름다운 다리와 잘어우러져 있고

관광유람선을 타고 풍치를 감상하는 묘미가 있다.

 

 

 

 

 

 

뒤에 있는 2층 돌배도 유명하다.

 

 

 베이징 시내 거리의 과일마차와 무궤도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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